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시승기]“벤츠·BMW 안 부럽다”…현대차 제네시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 수준 승차감…탁월한 고속 안정성 갖춰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국산차 가운데 정점을 찍은 최고급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 등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 개발 당시부터 독일 최고급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곳곳에 베어있다.

제네시스는 여전히 신차 같다. 2013년 말 출시돼 2년이 다 되가지만, 최근 나온 신차를 보는 느낌이다. 멀리서 보면 웅장함이, 가까이 가면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인다. 확실히 튀긴 튄다.

시승차는 제네시스 3.8 프레스티지다. 3.8 가솔린 엔진과 4륜 구동을 탑재했다. ‘철컥’ 문을 열고 닫을 때 묵직한 소리가 기분 좋게 한다. 보호받고 있다는 안심이랄까? 또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부품 하나하나가 모두 고급 소재를 썼다.

출발할 때 미끄러지는 듯한 발진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부드럽지만, 안정적인 승차감이 느껴져서다. 제네시스는 이 과정에서 분명한 차별화를 갖췄다. 독일 최고급차를 겨냥하면서도 현대차의 편안함을 더했다. 세계 최고급 세단에 견줄 만한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고속도로 등 고속주행 시 진가를 드러낸다. 고속 안정감은 메르세데스-벤츠와 가깝다<사진 현대차>

제네시스 위력은 속도를 높일수록 두드러진다. 4륜 구동을 통한 안정감이 탁월하다. 고속도로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BMW 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가깝다. 고속으로 차선을 변경할 때도 도로에 착 달라붙는다.

앞유리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속도를 비롯해 주행상황을 알려준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후측방에 있는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경고한다.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사이드미러를 보지 않아도 되겠다.

가속 페달을 완전히 밟으면 속도계의 바늘이 춤을 추듯 치솟지만, 실내는 정숙 그 자체다. 힘찬 엔진 소리와 배기음이 멀리서 들리는 것 같다. 제네시스의 강한 차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세대 제네시스는 물론, 에쿠스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시험에서 승용차 최초로 29개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만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차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초고장력 강판과 함께 어드밴스 에어백 등을 달았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이후에 나온 신차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유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네시스는 국내 2만4223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2만8768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제네시스 판매 가격은 4565만~5959만원이다. 5149만원짜리 제네시스 3.3 프리미엄 정도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