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임성은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6세 연하 남편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임성은은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남편을 보라카이에 와서 우연히 만났다. 보라카이 온 날 남편의 생일이었고 남편의 친한 형의 소개로 합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서로 별로였다고 말했다. 임성은은 "당시 내 머리가 회색이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날라리라고 생각한 모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성은은 지난 5월 방송한 SBS '자기야'에 출연한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남편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애 때 자주해줬던 어부바를 부탁해 집까지 업혀왔다고 말했다. 그후 남편이 집에 도착해 SNS에 '봉사활동'이라고 올렸다고 덧붙였다.
임성은은 "결혼 10년차가 되니 이렇게 변하더라"며 씁쓸한 얼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성은은 24일 방송한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에 출연해 18년 만에 영턱스클럽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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