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최근 중국 취날닷컴 및 위메프와 항공권 판매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취날닷컴은 중국 최대 여행 전문 오픈마켓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모두투어는 중국 씨트립(Ctrip)과 항공권판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내 두 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시장 내 판매망을 확대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또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인 위메프의 항공권 판매 분야에 단독 입점했다.
취날닷컴과 위메프 사이트에서 모두투어가 판매하는 항공사의 요금을 노출해 항공권 판매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모두투어는 연간 150억 이상의 항공권 수탁고 증대 효과를 기대하며 항공권 판매 실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네이버, CTrip 및 스카이스캐너 등 항공 업무제휴를 통한 항공권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월 평균 30% 가까이 항공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속해서 국내 및 글로벌 OTA 주요업체와 추가적인 항공판매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