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진핑 주석 "중국경제,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 유지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화전쟁 반대의지 거듭 천명…G2 신뢰회복도 촉구
[뉴스핌=배효진 기자] 취임 후 첫 미국 국빈 방문을 시작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향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상태로 비교적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페인필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출처=AP/뉴시스>


시 주석은 2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만찬 연설을 통해 "중국 경제가 직면한 성장 둔화 압력은 성장을 향한 과정의 일부"라며 "경제는 여전히 7% 성장률의 적절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 등 정부는 올해 경제가 성장률 목표치 7%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 다만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성장 동력인 제조업 경기 위축으로 25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이날 시 주석 연설 이후 발표된 9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시장 예상치와 직전월을 모두 밑돈 47.0으로 집계됐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2009년 3월 이후 6년 반래 가장 악화됐음을 시사한 것이다.

시 주석은 지난달 인민은행의 기습적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사그라들지 않던 중국 통화정책 우려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 주석은 "추가 절하 근거가 없으며 수출 부양을 위해 위안화 가치를 내리지도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통화전쟁에 반대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기습적 평가절하 단행으로 고조된 시장 우려를 잠재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어 지난 6월 폭락 이후 변동장세를 지속하는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스스로 회복하고 조정을 거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찬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과 페니 프리츠커 전 상무장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포드, 애플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좀처럼 진전이 없는 미중 양자투자협정(BIT)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타결돼야 한다"며 협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을 내비쳤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 중국이 세계에 문호를 닫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이버 공격과 남중국해 영토 분쟁 등 미중 양국이 계속해서 충돌하는 것은 전 세계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던졌다.

시 주석은 "미중 간 대립·대결 구도는 양국 모두는 물론 전 세계에 재앙"이라며 "중국은 결코 패권과 확장을 추구하지 않으며 양국 관계에서 소원함과 의혹이 줄어들고 이해와 신뢰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도 사이버 공격 피해자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미국과 사이버 공간 안전에 공동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국 사이버공격에 대항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남중국해 인공섬 조성에 따른 양국 갈등을 향해서는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날 일정을 마친 시 주석은 23일 시애틀에 있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한 뒤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워싱턴 D.C.로 이동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