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미 금리인상 이렇게 대처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정늘려 금리충격 대응 가능, 펀더멘탈도 견고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5일 오전 11시 3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중국 정부가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인민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되도 지준율 인하, 환율 조정, 적극적인 재정방출 등 미국발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무기'가 그 어느 나라보다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16,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나온 중국 관영 매체의 입장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가뜩이나 나빠진 중국 시장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외자유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중국이 언론을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적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일보는 저명한 경제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경제가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외 환경에 '체질적'으로 강하다고 강조하며 ▲ 경제 펀더멘탈 ▲ 순채권국 지위 ▲ 외자유출 규모 확대 둔화 ▲ 정부의 재정정책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인민일보의 기획탐방 인터뷰에서 저명 이코노미스트인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악화하고 있지만, 올해 7% 내외의 경제성장률 실현은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오랫동안 순채권국 지위를 유지한 것도 대외 충격에 대한 완충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채권국이란 외국에 갚아야 할 돈(대외채무)보다 외국에서 받을 돈(대외채권)이 많다는 의미다.

게다가 2014년 말 기준 대외부채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국제적으로 위험 수준으로 여겨지는 2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도, 중국의 대외부채 부담은 별로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롄핑은 지난 9일 서울서 열린 2015 뉴스핌 중국포럼에서도 강조했던 대로  중국은 여전히 경제 펀드멘탈이 견고하며 물가수준 등을 고려할때 통화정책을 활용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롄핑은 "중국의 지급준비율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추가 인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미국 금리 인상으로 외자유출이 가속화하면,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에 유동성을 풀어 충격 완화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규모가 줄고는 있지만 세계 1위 수준인 외환보유액 역시 정부의 시장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실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칭밍(趙慶明) 중국금융선물거래소 수석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에도 시장이 우려한 것처럼 급격한 외자유출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위안화가 큰 폭으로 평가절하됐지만, 환율을 정부가 관리하고 있어 대규모 외자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환율 수준을 유지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는 또한  중국의 자본계정이 개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본유출이 초래할 경제적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적극적인 재정자금 방출도 미국 금리인상 충격을 막아낼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다. 중국정부의 채무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선진국보다 훨씬 양호한 수준이다. 중국은 이미 올해 재정적자 규모도 GDP의 2.3% 수준인 1조 6200억 위안으로 늘렸다. 지난해엔 GDP의 2.1% 수준이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사용하지 않고 남은 재정자금 5829억 위안을 더하면, 하반기 중국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재정적자 범위는 2조 2000억 위안으로 늘어난다.

중국은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정책, 삼농(농업 농촌 농민) 지원 정책, 전략적 신흥사업에 대한 지원 등 실물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경제기반이 탄탄해지면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에도 중국 경제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 중국측의 이론이다.

딩즈제(丁志杰)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는 "중국은 통화와 재정정책으로 미국의 금리인상 충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 기초통화 국내 투입 경로 확대 ▲ 지준율로 묶인 자금 시중 유통 ▲ 환율정책의 효율성 제고 ▲ 자본의 단계적 유출 등 중국 경제에 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