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네티즌 '라미란설' 무게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복면가왕' 연필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청아가 제기한 '라미란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무대에 오른 연필과 커피의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한 연필, 거미의 '기억상실'을 선곡한 커피가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였다. 이후 연필이 커피에 54대 45로 승리하며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특히 패널 이청아는 "'복면가왕' 연필로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라며 "배우 라미란이 정말 노래를 잘하는데 연필이 문으로 들어들어가는 교태가 라미란과 닮았다"라고 했다.
김형석은 연필의 무대에 대해 "고문이다. 누굴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 연필은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어떤 반주에도 목소리가 화살처럼 뚤고 나오는 감동을 줬다"며 극찬했다.
한편, '복면가왕' 연필은 라미란 외에도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소냐라는 추측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