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12대 가왕은 어렵다?…정혜민·이해리·유지 추정 '복면가왕 커피' 강력한 대항마 등극 <사진=MBC `일밤-복면가왕`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비앤제이 정혜민, 다비치 이해리, 베스티 유지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커피'가 '네가 가라 하와이'에 강력하게 도전할 12대 가왕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에 도전할 네 명의 2라운드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특히 마지막 무대에 올랐던 '아이 러브 커피'가 12대 가왕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아이 러브 커피'는 박빙의 승부 끝에 '수리수리 마수리'의 포스트맨 성태를 단 1표 차이로 물리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복면가왕 커피'는 에스엠 더 발라드(SM The Ballad)의 '숨소리'를 완벽하게 열창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연예인 판정단 김형석은 "음정, 음량, 호흡이 중요한데 이 두 사람은 바이브레이션까지 맞췄다. 완벽하다. 20대 노래 잘 하는 아이돌 두 사람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현철은 "이번 무대에서 뽑힌 가수가 가왕까지 갈 것"이라고 장담하며 '복면가왕 커피'와 '마수리'에 아낌없는 칭찬을 퍼부었다.
전효성은 '복면가왕 아이 러브 커피'에 대해 "가비앤제이의 정혜민 선배님 같다"고 추측했고, 신봉선은 "다비치의 이해리"라고 말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베스티의 유지를 강력 후보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완벽한 호흡과 발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복면가왕 아이 러브 커피'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보컬의 홍지민으로 추정되는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2대 가왕 결정전 결과는 1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