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은 독일 주식에 투자해 중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베어링 독일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독일의 대표적인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철저한 개별종목 분석을 바탕으로 한 바텀업(bottom-up) 리서치 및 확신투자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독일은 유럽의 최대 경제 강국 중 하나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 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독일의 수출 성장률은 3.8%, 올해는 4.5%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이중 독일의 중소기업은 전체 독일 기업수의 99.3%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다른 나라보다 빠른 회복속도를 보였다.
베어링 독일 펀드의 피투자펀드는 베어링 독일 역외펀드로 1990년에 설정됐다.
펀드가입은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