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2015 국감] 환노위, 노동개혁 입법 여야 대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당 15일 관련 5개 법안 제출 방침에 야당 반대

[뉴스핌=황세준 기자] 올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는 노동 개혁 5대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려는 여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 간의 공방이 치열한 전망이다,

7일 재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정감사의 초점은 환경보다는 노동분야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에 대해 여야 입장차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사진=뉴스핌DB>

노동개혁 5대 법안은 ▲근로기준법(통상임금·근로시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비정규직)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비정규직) ▲고용보험법(실업급여 보장성 강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출퇴근재해 인정·감정노동자 보호) 등이다.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일반해고 요건 완화다. 여당과 재계는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할 경우 근로자 과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 근로기준법 94조를 개정해 노조 동의 없이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당과 재계는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다(근로기준법 23조)'는 규정을 바꿔 경영상 여건에 따른 '정리해고'가 아닌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를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과 노동계는 정부와 여당의 이같은 노동개혁이 '쉬운 해고' 및 '임금 삭감'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일반해고가 도입되면 근로자들은 생계유지의 최후 수단인 명퇴금마저 받지 못한 채 직장을 떠나야 한다"며 "기업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근로자들은 극심한 생계난을 겪는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15일까지 노동개혁 관련 5대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노사정 합의라는 조건이 붙어있긴 하지만 이인제 최고위원이 당론으로 확정해 제출하는 방침을 이미 언론에 밝힌 상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노사정위원회가 10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정부 입법을 통해 노동시장 개혁을 강행하겠다”며 여당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경제특위(위원장 추미애)를 통해 별도 법안을 마련·제출함으로써 새누리당과 입법 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여야의 공방 속에 국정감사에서 일부 기업이 유탄을 맞을 전망이다. 여당의 반대로 야당이 신청한 40여명 중 20여명이 미정 상태지만 야당은 협의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야당은 대신증권의 상시 인력 구조조정과 노조 불인정에 대해 이 회사 이남현 지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마트 불법파견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출석도 추진 중이다.

김흥재 HMC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취업규칙 변경 및 절차위반 의혹, 이주연 피죤 대표이사는 노동조합 불인정 및 근로자 불법 감시 의혹,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임금피크제 수용 강요 의혹 등의 사유로 증인 신청됐다.

야당은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 등을 묻겠다며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의 증인 출석도 여당에 요구한 상태다.

야당 관계자는 “아직 여야 협의가 안 된 기업증인 및 참고인들이 남아 있는데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당일의 1주일 전까지만 확정되면 소환할 수 있다”며 “기업증인은 지방청 국감에 많이들 몰려 있어 아직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개혁 관련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국감은 11일 세종시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15일 최저임금위원회와 경제사회발전조사정위원회를 비롯 9개 기관이 국정감사를 받는다. 17일에는 한국폴리텍,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8개 기관이 국감을 받는다.

다음달에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감사가 진행되며 8일 국회에서 고용노동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가 끝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