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최근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등 불안요소에도 전 세계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을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불안 여파가 거센 신흥시장에서 썰물이 인 반면 상대적으로 경기 여건이 안정되어 있는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각광을 받았다. 제프리스 보고서 <출처=제프리스>지난 3일 제프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전 세계 주식시장에는 109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로써 올해 주식시장 자금 유출입은 89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세계 증시가 랠리 경쟁을 펼치던 때와 달리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별적인 행보를 보였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시장에 110억달러가 유입된 반면 신흥시장에서는 44억달러가 빠졌다. 신흥시장은 8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과 업종을 불문하고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총 88억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그리스를 제외한 유럽 주식시장에는 45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의 훈풍을 이어가지 못했다. 같은 기간 일본 주식시장에서 순유출된 자금은 58억달러로 10년래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내국인 투자자 역시 외국인의 행보를 뒤따랐다. 3일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달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인 투자자들은 현물주식과 선물에서 총 2조5350억엔을 팔아치웠다.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8월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난 한 달 간 닛케이225 평균 주가가 중국 경기전망에 대한 우려와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에 7% 가량 밀린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전 세계 채권시장에서도 주식시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주 투자자들은 선진국 채권에 18억달러를 투입한 반면 신흥국 채권에서는 30억달러를 회수했다. 신흥국 채권자금은 6주 연속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2026-02-03 14:57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2026-02-03 16:3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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