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원유, 5년 약세장 전망 등장… 비관은 금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란 등 공급과잉 '가속' 불구 저유가 경기부양 효과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 원유시장 약세장이 5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급락이 경기 회복세 도중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마냥 사태를 비관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송유관 <출처=블룸버그통신>
31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에너지기구(IEA)를 인용, 올해 2분기 기준 원유 시장에서 하루 300만배럴의 공급 과잉이 발생해 계속 가격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란이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원유 생산·수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돼 향후 2년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경우 2017년 말까지 하루 100만배럴 가량의 증산이 이뤄지는 셈이다.

다국적 석유업체 브리티시패트롤리엄(BP)과 일부 미국 기업들도 당장은 어렵겠으나 장기적으로 이란 원유시장에 진입하면서 원유 생산 증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주목할 문제는 원유시장이 또다시 변동성 장세를 맞을 것인지 여부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고 원유 가격도 폭락하면서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었다.

유가가 지난 6개월간 하락세를 지속하며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미국 등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과 이에 따른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원유가 배럴당 40~45달러 선에 그치면서 업계에서는 현재까지 생산량 감축 움직임이 나타났다. 미국 셰일가스 등 비전통적 원유도 생산량이 꼭지에 이르면서 향후 2년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유가 하락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처럼 세계 경기 회복 도중에 원유 가격이 폭락할 경우,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국채 수익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유가가 떨어질 경우 약간의 시차가 지난 후에는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세금 감면 등 부양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유가 하락이 세계 경기침체를 이끌 것이란 우려는 성급하다는 진단이다.

짐 폴슨 웰스캐피탈매니지먼트 수석투자전략가는 "가장 극심한 경기침체 위기는 원자재 가격이 반등한 후에 발생해 왔다"며 "현재 글로벌 경제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보다 경기 침체 위험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이 언제 바닥을 칠지 정확한 시점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반등 시점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경제성장률이 평균 2.75%~3%에 이르지만, 생산성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성장세도 더 높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