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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롤러코스터 증시… 급등한 변동성 ETF는 '매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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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뒤 '기회'.. 매수 전략은 비용 높고 실패 확률 높아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4시 7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지수(VIX)를 활용한 상장지수증권(ETN)이 때 아닌 호재를 맞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변동성 ETN의 가격 상승은 기관들의 전략적 매도 채널로 활용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아이패스(iPath) S&P500 VIX 숏텀 퓨처스 ETN(iPath S&P 500 VIX ST Futures ETN, 종목코드: VXX)
은 하루 평균 4830만주가 거래될 정도로 풍부한 유동성을 자랑하는 데다 최근 3개월간 41.92%의 고수익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에는 무려 57.42% 올랐다.

최근 3개월간 VXX 추이 <출처=야후파이낸스>
VXX는 S&P500 VIX 숏텀 선물지수 총수익률(S&P 500 VIX Short-Term Futures Index Total Return)을 추적하는데, 이 지수는 VIX 선물의 롤오버(만기연장) 포지션이 반복됨으로써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2개월의 단기 VIX 선물 계약 가격으로 이뤄져 있다.

VXX가 보유한 상품에서도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 선물 9월물이 80.72%를, CBOE VIX 선물 10월물이 19.28%를 차지한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VIX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0일 만기 옵션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다. VIX는 최근 며칠간 장중 53까지 치솟으면서 2009년 2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기준으로는 28% 올랐다.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로 상하이지수는 물론 아시아·유럽·미국 등 전세계 주식시장과 상품시장이 패닉 장세를 겪은 영향이다.

VIX는 지난해 10월에 1990년 이후의 역사적 평균치였던 20을 다섯 번 이상 뛰어넘었는데, 당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 가까이 폭락을 연출했다.

핼리야드 자산운용의 마이클 캐스트너 매니징 대표는 "과거 경험으로 얻은 교훈은 지금처럼 변동성이 급등할 때 변동성을 매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변동성 매수로 돈 벌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매도 역시

다만 전문가들은 VIX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순식간에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미래 위험을 예측하는 데 효과적인 지표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10년간 VIX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평소에는 크게 움직임이 없던 VIX가 특정 시점에 급등한 후 곧이어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됐음을 알 수 있다.

최근 10년간 VIX 추이 <출처=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최근의 흐름도 이와 다르지 않다. VIX는 지난 25일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지급준비율 인하로 뉴욕 증시가 반등하자 급격히 상승폭을 축소, 12% 하락 마감했다.

잭 에이블린 BMO프라이빗뱅크 수석투자책임자(CIO)는 "변동성은 의외의 상황에서 급등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시장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나는 VIX를 시장 심리가 긍정적인지 아니면 공포 분위기가 덮쳤는지를 파악하는 지표로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존 브래디 R.J오브리엔 매니징 디렉터는 "변동성을 매도하는 것은 시장을 아웃퍼폼하거나 다른 투자자들과 차별화되기 위해 사용되는 몇 안 되는 기법"이라며 "전문적인 투자자들은 중앙은행 덕분에 시장이 지지될 경우 변동성 매도를 유용한 거래 방식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VIX는 시장 변동성이 급증할 것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매수할 경우 비용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VXX만 하더라도 수수료율이 0.89%로 싸다고 볼 수 없는데다, 연초대비 수익률을 보면 15.87%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시장 변동성이 급증할 것이라 합리적으로 예상하고 미리 VIX를 매수하려 해 봤자 손해을 보기 쉽다는 뜻이다.

브래디 디렉터는 "변동성을 손 안에 넣기 위해서는 비용이 든다"며 "타이밍이 정확히 들어맞았을 때만 효과가 있는 기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수시로 시장에 개입해 변동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함부로 변동성 상승을 추종하는 거래하려 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더더욱 중앙은행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미국 금융투자회사 컨버젝스의 니콜라스 콜라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연준은 시장 수호자로서 역할을 한다"며 "최근의 시장 변동성은 정책 당국자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불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존 브리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 채권 전략 대표는 "시장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변동성에 투자하고 싶겠지만,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욱 명확하다"며 "연준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느리고 점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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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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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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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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