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최…51개 벤처 경쟁·협력의 축제

기사입력 : 2015년08월27일 14:01

최종수정 : 2015년08월27일 13:48

창업, 벤처기업에 성과와 경험 공유 기회제공

[뉴스핌=이수호 기자] 창업, 벤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KAIST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완료를 계기로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주역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벨트 등에서 키워온 창업·벤처기업들의 성과를 대외에 소개하고 투자자들과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 성과체험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예비창업자, 창업벤처인, 투자자, 남녀노소 시민 2만여명이 한데 모여 즐기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

       <CI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먼저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가와 벤처기업인, 대학생창업동아리, 혁신센터 창업대사 등 6명의 개막선포와 타악공연 '타고'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개막식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전국 창업스타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혁신센터 주역들과 가수 김태우, 랩퍼 흘러가 함께 꾸미는 랩, 사이버 합창공연과 '대한민국 스타트업 투자생태계의 현황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500V의 김충범 대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법으로 스타트업들간 연합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M&A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보육기업, 연구소기업 등 51개 창업·벤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국내외 39개의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투자설명회도 양일간 진행된다.

미래부는 창업·벤처기업들에게 투자유치는 물론, 전국의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보육기업과 연구소기업간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도 전국의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 등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고 유망아이템을 선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