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 노조, 정무위 김기식 의원과 면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은행 책임론 부각 예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수조원대 부실 발표에 이어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 시작된 대우조선해양의 노동조합이 경영진이 아닌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는다.
 
18일 조선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비공개 면담을 갖는다.
 
면담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는 면담을 통해 수조원대 부실경영과 관련한 대주주(산업은행)의 책임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노조측은 특정한 의도를 갖고 면담을 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차원의 자리라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대우조선 노조 총파업 선포식 모습 <사진=대우조선 노조>
하지만 조선업계는 노조가 이번 면담을 통해 산업은행 책임론을 부각함으로써 사측이 인력 구조조정 명분으로 삼고 있는 ‘부실경영 책임’에 맞대응 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측의 구조조정 방침에 성난 대우조선 노조가 지난해와 달리 올해 국정감사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증인 채택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노조는 지난해의 김 의원이 고재호 전 사장을 증인 채택하자 대외 신인도가 추락해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낸 바 있다.
 
앞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11일 조직 슬림화, 자원 재배치 등을 진행해 부문, 팀, 그룹 숫자를 30% 축소하고 해양플랜트 시수 관리체계를 정립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취임 이후 수차례 밝힌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에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인위적 구조조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통해 조욱성 부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조 부사장은 정 사장이 대우중공업 수장으로 있던 당시부터의 최측근으로, 현재 정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노조는 경영진들의 잘못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묵인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음에도 사측이 생산현장에 책임을 전가하지 말 것, 구조조정 명목 하에 현장을 통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 노사 간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 사이 사측은 고재호 고문(전 사장) 포함한 임원 13명을 정리하며 인력 감축을 본격 시작했다.

노조 관계자는 “인위적 구조조정이 아니라 부실경영을 초래한 책임을 따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사측에 조 부사장 면담 관련 업무 연락을 보냈으니 성사 여부는 사측의 대화 의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초 사장 선임 당시에도 정치권 낙하산 인사의 부임을 경계하며 김 의원에 반대 서명 자료를 제출하는 등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