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단독] 이스타항공, 상장 추진..대우證 주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두로 주관사 계약 맺어…재무구조 개선 후 속도

<이 기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57분 뉴스핌 유료 콘텐츠 ′ANDA′에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강효은 기자 이보람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상장 주관사 체결 등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다만 이스타항공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로 상장요건을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이나 내후년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투자은행(IB)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3~4개월 전인 올해 상반기 KDB대우증권으로부터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 받고 상장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통상 증권사가 제안서를 제출할 때는 상장추진 기업이 해당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후 이뤄진다. 양사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문서화된 서면계약 체결을 진행하진 않은 상태로 구두 계약만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IB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과 이스타항공이 주관사 선정 계약을 체결한 걸로 알고 있다"며 "대우증권이 이스타항공과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타 증권사는 접촉을 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우증권 IPO부서에서 공모가, 수수료 등을 담은 제안서를 이스타항공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IPO에 정통한 거래소 관계자 역시 "이스타항공이 상장을 추진하는 건 맞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상장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모른다"며 "상장 추진을 본격화하면 상장 담당자가 교육을 들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교육 신청은 안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스타항공의 상장이 내년 혹은 내후년께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7년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로 그간 자본금 유동성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어온 이래 지난 2013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2014년 말 기준 부채총계는 자산총계를 473억500만원 초과하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는 상장요건이 안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상장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고, 올해가 아니더라도 요건이 갖춰지면 검토는 할 수 있다"며 "최근에도 자본금 확충을 위해 증권사와 은행 등에서 자문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장은 내년 쯤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의 설립자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은 "제주항공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잘 마무리되면 그 다음은 이스타항공이 하지 않겠냐"며 "내년이나 내후년엔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지만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투자 유치를 받아 자본금 확충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매출 270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2013년엔 매출 254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었다. 올해는 매출 363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이보람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