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흔들리는 중국제조] ③ 줄도산 공포에 신음하는 중국 조선업계

기사입력 : 2015년08월06일 16:20

최종수정 : 2015년08월07일 06: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수주량 75% 급감...융자난도 심각해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증시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신음하는 사이에 실물 경제 부문 주요 산업도 극심한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  대표적 성장 지주산업으로 꼽히는 자동차와 철강업의 생산 판매 현장 곳곳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중국 제조가 휘청거리고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 환경규제로 생산단가가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에는 중국의 방직공장들이 치솟는 코스트를 피해 미국의 면화 생산기지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는 뉴스가 서방언론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주요 제조 산업  불황에는 코스트요인 외에도 수출 부진과 함께 내수 침체라는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제조업 경기동향을 말해주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혀 개선될 조짐없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중국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산업들이 현재 어떤 환경변화와 영업난을 겪고 있는지  자동차 철강 선박 등 주요 산업별로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지난 10년 호황을 누려 온 중국 조선업계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글로벌 불황으로 인한 급격한 선박 수요 감소와 더불어 융자난, 수익률 감소 등 내부적인 문제도 표면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퉁(南通)시 정부는 선박제조 기업 밍더(明德)중공업의 파산을 공식 선언했다. ‘중화인민공화국기업파산법’ 제78조에 의거, 구조조정을 통한 밍더중공업의 회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7월 18일 밍더중공업의 워크아웃을 주관해온 슌톈(舜天)선박은 밍더중공업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을 일체 중단하고 공시했다. 이날 순천선박은 밍더중공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29억위안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 매일경제(每日經濟)신문은 유명 경제학자 송치후이를 인용, "밍더중곡업의 파산은 과잉생산이 만연한 중국 조선업계의 현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국 조선업계가 처한 상황은 단기간 내 개선되기 힘들다"며 "부실 기업 퇴출이 이어지며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파산한 밍더중공업 외에도 지난 1년 간 둥팡(東方)중공업, 정허(正和)조선 등 중국의 대규모 조선 기업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바이두(百度)>

  ◆수주량 급감, 조선업계 실적 악화 우려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든 선박 수주량이 중국 조선업계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수주 잔량은 물론 신규 수주도 크게 감소하며 조선업계 전반에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중국 조선업계의 신규 수주량은 전년동기대비 72.6% 감소한 1119만DWT(재화중량톤수)로 집계됐다. 지난 2월에는 월별 선박 수주량 점유율이 23.1%로 줄어들며 수주 점유율 1위 자리를 한국에 내줬다. 중국의 글로벌 점유율이 감소한 것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중국 조선 업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신규 수주량은 2000~2500DW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60% 하락한 수치로, 업계 전망이 밝지 않아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중국의 선박 수주량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면서 중국의 주력 선종인 벌크선(철광석, 석탄, 곡물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선박)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반기 글로벌 벌크선 수주량은 20년래 최저수준까지 위축됐다. 지난 10년 연평균 600만DWT에 달했던 월 평균 수주량은 올해 40만DWT로 90% 넘게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중국의 선박 수주잔량은 4096만CGT로(표준환산톤수) 세계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주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 내년 상반기 한국(3280만CGT)에 선두자리를 빼앗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국 조선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규 수주량 감소는 중국 선박제조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되 향후 중국 조선시장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동시에 선박 가격도 떨어지고 있어 기업의 수익구조가 악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매일경제 신문은 업계 전문가를 인용해 “엔화가치 하락으로 일본 조선업계로 신규 선박 수주량이 쏠리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이 전세계 선박시장의 50%를 놓고 다투는 가운데 일본의 가격 경쟁력 강화가 중국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박 인도율이 감소하고 있는 점도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상반기 중국 조선업계의 선박 인도 규모는 1853만DWT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말 예상치인 4300만DWT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몇 년 집중적으로 발주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인도 지연과 발주 철회 가능성이 부각되며 조선업계의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중국선박공업산업협회>

 ◆고질적인 융자난·낮은 수익성 해결 시급해

중국 조선업계의 내부적 문제인 낮은 수익성과 고질적인 융자난도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선박공업산업협회는 최근 "올 들어서도 선박제조업체들의 높은 자금조달 비용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당수 기업의 현금 유동성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주문을 돌려보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시장 수요가 줄고 선박 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주 측이 제조업체에 지불하는 선지급금이 감소했고, 이에 선박기업들의 융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 중국정부는 지난 상반기 ‘금융지원을 통한 선박제조산업의 구조조정 및 수준향상 촉진 지도의견’을 관련부처에 하달하는 등 조선업계 융자난 해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일경제에 따르면, 신규 선박 제조 가격을 나타내는 클락슨 신조선가(新造船價) 지수는 7월말 기준 133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37.5에 머물던 지수가 7개월 새 5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이는 조선업체들이 그만큼 싼 가격에 배를 건조해 줄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장비구매가격, 기업 경영비용 등 자본가격 상승이 더해지면서 선박제조기업들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월, 88개 국가 중점 조선기업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 범위를 넓혀 보면 수익률 악화 추세는 더욱 뚜렷해진다. 같은 기간 중국의 주요 선박제조업체 1442곳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2908억위안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83억4000만위안을 나타냈다.
 
중국 선박업계의 한 전문가는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항운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으면 선박 제조가격이 낮은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반면 인건비와 장비가격은 오르는 동시에 위안화 강세도 지속되고 있어 업체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의 현금 유동성은 감소하고 자금조달비용은 늘어나는 이중고가 업계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사진
배우 이정현, 감독 데뷔작 CGV 단독 개봉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와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온 이정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CGV는 17일 이정현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Toe-Tapping Tunes)가 오는 10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정현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꽃놀이 간다'. [사진= 필름다빈] 2025.10.17 oks34@newspim.com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화제작 '꽃놀이 간다'는 이정현이 감독·각본·주연을 모두 맡아 배우로서 쌓아 온 감정의 깊이를 스크린 뒤의 시선으로 옮겨냈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약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말기 암 환자인 엄마와 살고 있는 수미(이정현)는 밀린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진해서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한다. 1억 50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어떠한 정책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두 모녀. 점점 위독해지는 엄마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꽃놀이 관광 포스터를 본 수미는 엄마가 다시 일어나 꽃놀이를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꽃놀이 관광을 약속한다. 영화 '꽃놀이 간다'는 감독 이정현의 자전적인 경험도 녹여냈다. 이정현은 "어머니께서 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면서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으실 때 그렇게 꽃놀이를 가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이해를 못해 싸운 적도 있다'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정현의 안타까움이 반영 되어서인지 딸의 애처로운 희망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꽃놀이 간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제18회 여성인권영화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이정현 감독은 추석 특집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꽃놀이 간다'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어 KBS '편스토랑',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작품에 담긴 진심을 직접 전한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