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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두 개의 엣지' 디자인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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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공개 앞두고 예고 시작…전면·후면에 각각 '곡면 모서리' 적용한 디자인 강조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서 엣지(edge) 있는 디자인에 집중한다. 차기 '삼성 갤럭시' 공개(언팩) 행사를 약 9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는 모서리를 곡면으로 처리한 '엣지'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5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곧 공개할 삼성의 차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는 기기 후면부의 모서리를,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전면부의 디스플레이를 각각 부드럽게 휘게 한 '엣지' 디자인이 강조됐다. 

엣지(edge)란 '모서리', '가장자리'라는 기본 뜻도 있지만, '우위', '우월'이란 뜻도 갖고 있는 단어다.

삼성전자는 최근 2장의 예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엣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 1주일 간격으로 글로벌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예고 이미지 2장을 차례로 게재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앞두고 자사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게재한 두 개의 `삼성 갤럭시` 예고 이미지. 왼쪽이 지난달 28일, 오른쪽은 지난 4일에 공개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두 이미지는 모두 검정과 흰색, 곡선과 직선만을 사용해 심플한 분위기로 엣지 디자인을 연상케한다. 공개된 첫 번째 이미지에선 꺾인 곡선 무늬가 반복되는 흑백의 줄무늬 패턴이 부각됐다. 커브드(곡면) 모서리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6엣지플러스 제품에 대한 예고임을 짐작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두 번째 이미지에선 갤럭시노트5 제품을 뒤집어 놓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첫 번째 초대장과 마찬가지로 흰 바탕에 두 번 꺾이는 곡선으로, 기기 후면에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음을 암시한다. 후면 엣지는 심미적으로 우수하면서 동시에 바닥에 놓인 기기를 손으로 쥘 때의 그립감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미지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을 넣는 슬롯으로 보이는 홈이 표현돼있다. 다만 지난해 갤럭시노트4 초대장 이미지에서는 'S펜'의 기능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적극적으로 표기했던 것과 달리, 올해 초대장에선 기능에 대한 언급은 없이 디자인만을 중점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엣지 디자인을 전면에 강조하고 나선 건, 경쟁사인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에 대적해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움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4부터 한 쪽 측면 '엣지' 도입은 시작됐지만, 후면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이 채택된 건 이번 갤럭시노트5가 처음이다.

올 상반기엔 갤럭시S6엣지로 디자인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점도 하반기 전략 수립에 한 몫했다. 갤럭시S6 시리즈가 공개되자 CNN은 "삼성은 올해 갤럭시폰의 향상된 디자인을 선보였고 삼성의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예상보다 갤럭시S6 엣지의 수요가 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삼성이 '엣지'를 아예 별도의 브랜드로 만들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갤럭시S5 때 삼성이 디자인적인 면에서 들었던 혹평을 올해 빠르게 딛고 일어선 데에는 엣지가 주효했다"며 "엣지 콘셉트의 성공을 이번엔 앞뒤로 모두 도입해, 일관성있으면서도 새로운 걸 보여주려 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4일 자정)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2015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공개한다.

삼성이 '엣지' 디자인 외엔 어떠한 점도 드러내지 않고 있어 두 제품의 세부 사양에 대해선 업계의 추측만이 무성하다. 갤럭시노트5의 사양으로는 5.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4GB 램(RAM), 삼성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100밀리암페어(mAH) 일체형 배터리 등이 전망되고 있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양 측면이 휘어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 S펜이 없는 것 이외에는 갤럭시노트5와 거의 유사한 사양을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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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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