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세법개정] 하우스막걸리·해외직구 등 생활밀착 7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 장기재직자 성과보상금엔 소득세 50% 감면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6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자영업자 지원과 함께 전통주류 육성을 위해 음식업자가 탁주나 약주 등을 제조해 자신의 영업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전통주류 제조면허를 신설한다.

현재 소규모 음식점에서 탁주-약주나 청주 등을 직접 제조해서 판매하는 것은 주세법상 별도의 제조면허 없이는 불가능하다. 소규모 전통주류 제조면허를 신설함으로써 제조면허 취득부담을 완화하는 것. 

민생안정차원에서 어려운 음식점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음식점별 다양한 전통주류의 개발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밖에 손실난 펀드, 투자자의 세부담을 완화하는 등 아래와 같은 세법개정안 내용을 소개한다.

◆ 손실난 펀드, 투자자 세부담 완화

정부는 펀드에 편입된 주식 등의 매매-평가차익은 매년 과세하지 않고 보유기간 동아의 손익을 합산해 환매시 일괄과세하는 제도를 도입해 투자자들의 세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단 이자와 배당은 현행대로 매년 결산-분배해 과세한다.

지금까지는 이익 발생 연도분은 과세하고 손해발생 연도에는 환급하지 않아 실제이익과 과세간의 불일치가 발생했지만, 보유기간 전체에 대해 과세함으로서 투자이익 발생시 과세하지 않고 손실이 발생할 경우 과거 투자이익에서 차감해 과세하는 것. 

실제이익과 과세가 부합하는 과세 합리화 의미가 있다.


◆ 학교폭력 피해로 전학하면서 집팔는 경우 양도세 비과세

정부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전학으로 주택을 매매할 때 보유기간 요건에 상관없이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한다.

현재는 취학이나 회사근무 형편, 질병치료 등 부득이한 사유로 1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보유기간 요건(2년)에 상관없이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허용하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이다.


◆ 해외직구, 관세환급 손쉽게

정부는 경제활력 강화 차원에서 해외직구 활성화도 지원한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반환하는 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대상을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계약과 상이한 물품'에 대해 1년 이내에 관세를 환급하도록 하고 있지만 세법개정을 통해 단순 반품의 경우 6개월 이내 관세 환급을 허용하는 것.

해외직구한 물품 반환에 따른 번거러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기업 근로자 목돈마련 지원

정부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장려키 위해 기업이 지급하는 성과보상금(내일채움공제)에 대해 근로소득세 50%감면을 신설한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지급하며 기업납입분에 대해서는 손비인정 및 세액공제 25%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인력성과보상금에 대한 소득세 감면제도 신설로 핵심인력 장기재직과 함께 중소기업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금 소비하면 소득공제 혜택 증가

정부는 소비진작을 위해 체크가드 사용액 등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 30%를 50%로 1년간 인상하는 것.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심리 개선을 통한 소비진작의 효과가 예상된다.


◆ 세금계산서 제때 받지 못해도 세금공제 가능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절차를 개선하는 등 조세제도 합리화 차원에서 정부는 부가가치세 납세편의를 제고키로 했다. 세금계산서 지연수취에 따른 세부감을 경감하기 위해 부가세확정시고기한까지 세금계산서르 수치한 경우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하는 것이다.

상반기는 확정신고기한인 7월 25일까지, 하반기는 다음해 1월 25일까지 세금계산서를 수취하면 된다. 현재는 과세기간내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은 경우에 한해서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했다.

과세기간이 지나 부가가치세 신고준비 과정 등에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경우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그간의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게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