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제외한 롯데 일가 한국에 모두 모여…가족회의 여부 관심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어머니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30일 방한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시게미츠 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KE2780 항공편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시게미츠 여사는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두번째 부인이자 신동주·동빈 형제의 친어머니다.
시게미츠 여사가 입국하면서 신격호 총괄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부회장 등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롯데 일가가 모두 한국에 모이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일가의 가족회의가 열릴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둘째부인이자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 여사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