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 판매가 2000만 스틱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출시 한 비니스트 미니는 12월까지 1000만스틱이 판매됐으며 지난 20일 누적 판매량 2000만 스틱을 기록했다.
이디야에서는 비니스트 미니의 성장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맛을 꼽았다. 비니스트 미니는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으며, 미세 분쇄한 이디야 원두 함유량을 기존 출시했던 비니스트 제품에 비해 10%로 증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이마트, GS25 등 유통 채널 진출도 성장세에 한 몫을 차지했다는 것이 내부 평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비니스트 미니의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리테일 및 유통 채널 판매가 증가했다.
이디야는 최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수퍼마켓 등으로 판매망을 늘렸다. 또 쿠팡, G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까지 더해져 온·오프라인에 걸친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비니스트 미니는 국내 스틱원두커피 시장의 성장 속에서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틱원두커피가 되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