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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최종 타결…원유선물 낙폭 확대 (상보)

기사입력 : 2015년07월14일 15:56

최종수정 : 2015년07월14일 16:11

IAEA의 이란 군사시설 사찰 권한 포함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란과 주요 6개국이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란 측 외교관은 "이란 핵협상과 관련한 최종 장애물이 해결되고 타결이 이뤄졌다"며 "공식적 발표 시점은 늦은 오전이나 이른 오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안에는 미국과 이란 정부 간 이견이 있었던 국제연합(UN)의 이란 군사시설 사찰 권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이란 정부는 UN의 요청을 거부할 권한을 가지며, 이란과 주요 6개국으로 구성된 중재 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자국 군사시설에 접근하는 것은 첩보 행위를 가장한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관은 "협정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아직 진행중"이라고 말했으며, 다른 외교관은 "빈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 41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은 1.12달러, 2.15% 내린 배럴당 5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폭은 50.48달러~52.55달러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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