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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NOW] 바이오·제약주 담은 투자자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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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3일 오전 11시 34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올해 세계 억만장자들은 어떤 종목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있을까.

13일 뉴스핌은 워런 버핏과 칼 아이칸 등 22명의 억만장자 각 개인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10대 종목을 분석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 10개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종목 10개를 꼽았다. 그 결과 올해 대규모의 인수합병(M&A)이 이뤄지고 있는 제약사 관련주가 눈에 띄는 강세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다수의 에너지 업체 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가슴을 쓰리게 했다.

◆ 제약사 '인수합병' 봇물…억만장자에 '藥'됐다

올해 상반기 제약사의 인수합병이 잇따라 성사되면서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억만장자들은 큰 수익을 올렸다.

바이오 항암제 회사인 파마사이클릭스는 지난 9일까지 올해 들어 113.68% 급등하며 이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억만장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5월 말 에브비는 올 들어 제약업계 인수합병 규모 중 최대 금액인 210억달러(약 23억7000억원)에 파마사이클릭스를 인수했다.

파마사이클릭스의 주식을 대량 보유한 인물은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토마스 스티어로 그는 포트폴리오의 7% 이상을 이 회사의 주식으로 채우고 있다. 

지난해 엘러간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한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은 올해 들어 잇따라 제약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주식도 56.10%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위장계 질환 치료제 전문제약사인 샐릭스 파마슈티컬을 14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샐릭스의 주가도 올해 50.35% 급등했다. 

빌 아크만과 스티브 맨델, 존 폴슨 등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이 회사의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제계 2위 제약사인 화이자에 약 160억달러에 인수된 복제약 전문기업은 호스피라는 올해 들어 45.5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티어는 이 회사의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홀로직은 41.96% 올랐으며 건강식품기업 허벌라이프도 33.26% 뛰었다.

◆ 힘 빠진 에너지주, 40~50% ‘털썩’

지난해 중반부터 이어진 저유가 기조는 에너지 기업의 실적을 악화시키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다. 원유·가스 개발업체인 엑스코리소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58.53%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하 기관을 금융사에 매각하며 현금을 확보를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엑스코리소스 주식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다.

아이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체사피크에너지는 올해 들어 40.32% 급락하며 그의 믿음을 지켜주지 못했다. 아이칸은 지난 4월 체사피크 주식 660만주를 추가 매수하며 그의 지분을 11%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에도 체사피크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석탄·석유 생산업체인 콘솔에너지의 주가도 올해 들어 40.11% 떨어지며 체사피크와 비슷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제논 파마슈티컬은 제약사로서는 드물게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제논은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폭락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제논의 순이익은 주당 30센트에 그치며 44센트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을 크게 빗겨갔다.

의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2월 이후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한 확장으로 브랜드가 과다노출되면서 기업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한다. 마이클 코어스는 상반기에만 44.09%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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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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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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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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