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경환 "3%대 성장" vs 이주열 "2.8%로 하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뭄·메르스 영향 및 추경 효과 등에서 인식 차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보강을 통해 올해 3%대 경제성장을 하겠다고 자신한다. 반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낮췄다. 가뭄과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크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당초 올해 성장률을 나란히 3.1%로 전망하면서 경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그렇지만 몇개월만에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한은은 9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유지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4월 전망(3.1%)보다 0.3%포인트나 떨어뜨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한 이유에 대해 "예기치 않은 가뭄과 메르스 피해로 2분기 성장률이 0.4%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정부의 추경 효과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확정돼 적기에 집행된다면 정부는 성장률 0.3%포인트 제고 효과가 있다고 봤고 한은도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정부는 추경 효과로 성장률 3%대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은은 왜 3%대 달성이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주된 이유는 2분기에 대한 인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뭄의 피해가 의외로 컸다. 메르스 사태 영향도 생각보다 상당히 컸다. 정부가 2분기 성장률이 이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 못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 부총리는 추경 등을 포함하면 3%대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합동브리핑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전망을 2.8%로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해 "예측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을 수 없는데, 한은이 좀 더 심각하게 본 듯하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대내외 여건을 점검하면서 대응해 나가겠지만 현재로서는 추경이 제때 집행되고 투자활성화 대책이 효과를 나타낸다면 올해 3%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 및 질적 고도화 ▲벤처·창업붐 확산 ▲건축 투자 촉진 ▲중장기적 수출경쟁력 제고 등의 투자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통해 5조원+α의 투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총 22조원 규모의 추경을 포함한 재정보강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