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외부 악재에 급락, 다우 260p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 주가 급락에 따른 충격이 맞물리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장중 기술적 문제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의 모든 종목의 거래가 세 시간에 걸쳐 중단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

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60.62포인트(1.47%) 떨어진 1만7515.82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34.57포인트(1.66%) 하락한 2046.77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87.70포인트(1.76%) 내린 4909.7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주가 폭락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주가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중국 금융당국이 시장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 번지면서 매도 심리를 부추겼다.

그리스의 상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채권국에 3년 만기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승인을 받아내기 위한 개혁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그리스 정부가 개혁안을 제출하면 채권국이 이를 검토,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미 금융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 이번 개혁안이 그리스의 생사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와 중국에서 불거진 혼란을 빌미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된 데다 유가를 필두로 상품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지난 6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 연준 정책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을 감내할 수 있는 여건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정책자들은 그리스와 중국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분더리히 증권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그리스와 중국의 혼란이 맞물리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말했다.

푸르덴셜 채권의 그레고리 피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상 시기가 점차 늦춰지고 있다”며 “정책자들도 그리스와 중국 리스크를 주시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제 지표 역시 금리인상을 재촉하지 않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연준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인플레이션과 고용 등 지표가 긴축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다 명확하게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알코아를 필두로 시작되는 2분기 기업 실적 시즌도 투자자들의 관심거리다. 하지만 2분기 이익이 외부 악재를 희석시키고 주가를 상승 반전시킬 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이익이 4.4%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3분기 이후 전년 동기 기준으로 분기 실적이 첫 감소를 기록할 것이라는 얘기다.

종목별로는 거래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알코아가 5% 이상 폭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800명에 이르는 감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0.2% 가량 완만하게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