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테크윈 진통 ‘이제부터’…김철교 사장 가시밭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사 협상 개시, 고용보장 등 쟁점 첨예해 갈등 봉합 난망
김철교 사장 <사진=한화테크윈>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테크윈이 한화테크윈으로 새출발했지만 노사 진통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김철교 한화테크윈 사장은 이날 판교사업장에서 노조 간부들을 만나 회사 매각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노사협상을 위한 상견례도 가졌다.

한화테크윈은 판교 사업장 근로자들 중심인 기업노조(삼성테크윈노동조합)와 창원공장 근로자 중심인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 복수노조 체제다. 김 사장은 교섭권이 있는 기업노조와 대화를 시도, 그동안 불거졌던 노사 갈등을 봉합하려는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갈등이 쉽게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교섭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고용보장 등 첨예한 쟁점을 두고 갈등이 증폭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사명 변경하는 주총을 앞두고 17개 핵심교섭 요구안으로 줄여 요구를 했음에도 아무것도 타결된 게 없어 분위기는 더 안 좋아진 상태”라며 “이제는 다시 당초 마련했던 49개 우선교섭요구안 협상 체제로 전환해 관철될 때까지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첨예한 이슈는 고용보장 문제다. 한화테크윈은 전체 4700여 명의 임직원 가운데 본사를 겸하고 있는 판교 R&D센터에 연구 인력과 지원부서 인력을 합쳐 2000여명이 근무 중이고 나머지는 창원공장에서 일한다.
 
사측은 5년간 고용보장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노조측은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문서화 등 구속력이 있는 방안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매각 직후 사측이 일방적으로 지급한 직원 1인당 4000만원의 위로금 액수를 둘러싼 불만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위로금이 협상의 중요 의제는 아니지만 노사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측은 추가적인 위로금 지급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근로자측은 노사 합의되지 않은 액수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반발하고 있어서다.

김철교 사장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성과를  창출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유임됐으나 노사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노사 협상은 이제 첫 걸음으로서 향후 성실히 임한다는 입장”이라며 “갈등 없이 조속히 경영정상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올해 1분기 6201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분기부터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178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