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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진통 ‘이제부터’…김철교 사장 가시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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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협상 개시, 고용보장 등 쟁점 첨예해 갈등 봉합 난망
김철교 사장 <사진=한화테크윈>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테크윈이 한화테크윈으로 새출발했지만 노사 진통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7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김철교 한화테크윈 사장은 이날 판교사업장에서 노조 간부들을 만나 회사 매각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노사협상을 위한 상견례도 가졌다.

한화테크윈은 판교 사업장 근로자들 중심인 기업노조(삼성테크윈노동조합)와 창원공장 근로자 중심인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 복수노조 체제다. 김 사장은 교섭권이 있는 기업노조와 대화를 시도, 그동안 불거졌던 노사 갈등을 봉합하려는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갈등이 쉽게 봉합될지는 미지수다. 교섭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고용보장 등 첨예한 쟁점을 두고 갈등이 증폭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사명 변경하는 주총을 앞두고 17개 핵심교섭 요구안으로 줄여 요구를 했음에도 아무것도 타결된 게 없어 분위기는 더 안 좋아진 상태”라며 “이제는 다시 당초 마련했던 49개 우선교섭요구안 협상 체제로 전환해 관철될 때까지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첨예한 이슈는 고용보장 문제다. 한화테크윈은 전체 4700여 명의 임직원 가운데 본사를 겸하고 있는 판교 R&D센터에 연구 인력과 지원부서 인력을 합쳐 2000여명이 근무 중이고 나머지는 창원공장에서 일한다.
 
사측은 5년간 고용보장을 약속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노조측은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문서화 등 구속력이 있는 방안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매각 직후 사측이 일방적으로 지급한 직원 1인당 4000만원의 위로금 액수를 둘러싼 불만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위로금이 협상의 중요 의제는 아니지만 노사 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측은 추가적인 위로금 지급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근로자측은 노사 합의되지 않은 액수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반발하고 있어서다.

김철교 사장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성과를  창출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유임됐으나 노사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노사 협상은 이제 첫 걸음으로서 향후 성실히 임한다는 입장”이라며 “갈등 없이 조속히 경영정상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표명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올해 1분기 6201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분기부터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6178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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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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