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10년 양조노하우의 크림탑 266초간 지속돼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뉴스핌=강필성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최근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인 ‘맥스’를 선보였다. 제조공법부터 원료, 상표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 졌다.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맥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맥스는 80년 양조기술 노하우로 세계적인 맥주들과 견줄 만한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고 고급원료를 강화했다. 크림거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맥스는 새로운 효모를 사용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공법을 적용해 맥스 만의 품질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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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몰트 맥주의 특징인 깊고 풍부한 맛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도 보강했다. 기존 원료에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첨가하고, 아로마 호프를 20% 이상 증량해 보리맥주 본연의 맛과 호프의 향을 더욱 강화했다.
맥스의 BI(Brand Identity)와 상표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의 상징성과 부드러운 크림거품 등 맥스의 특징을 담아 디자인했다. 브랜드 서체는 시대에 흐름에 맞게 모던한 디자인으로 바꿨으며, 좌측 상단에는 새롭다는 의미의 ‘All New’를 표기했다. 메인 브랜드 하단에는 브랜드 슬로건 ‘Cream 生 All Malt Beer’를 표기해 맥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민국이 신뢰하는 배우이자 맥스 장수 모델인 하정우도 감탄했다.
하정우가 출연한 광고는 ‘부드러운 크림탑이 지속되는 시간은 266초’임을 알리는 목소리와 함께 부드럽고 세밀한 거품의 맥주 앞에서 266초에 멈춘 시계를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정우의 입가에 남은 맥주 거품이 ‘10년 내공으로 완성된 부드러운 크림탑이 266초간 지속되어 끝까지 깊고 풍부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크림生 올몰트 맥주 맥스는 품질경쟁력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출시한 ‘뉴 하이트’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라며 “하이트로 마련한 맥주시장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맥스의 성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맥스의 강점인 크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첨단 제작기법으로 촬영을 했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 올몰트맥주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