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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관계자들, 금리인상에 한 목소리

기사입력 : 2015년06월20일 07:16

최종수정 : 2015년06월20일 07:16

"물가 오른다…인상시기는 점진적이어야"

[뉴스핌=배효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물가 역시 목표치인 2%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출처=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19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전미경제여구소(NBER) 주최 동아시아 경제 세미나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2%에 도달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어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겨 추가 인상시기를 점진적으로 가져가는 편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몇 분기 동안 미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을 2.75%로 제시했다. 고용시장을 포함한 여러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으로 금리가 오르더라도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도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레타 총재는 "경기가 미국의 경기가 완전 고용에 가깝고 물가 상승률도 2% 목표치를 향하고 있다"며 "25bp(1bp=0.01%) 수준의 금리인상이 지지받을 수 있는 여건"이라고 진단했다.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출처=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그 배경으로 달러화와 국제유가 안정세와 물가상승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꼽으며 장기적인 기준금리 수준으로는 3.75%를 제시했다.


다만, 모든 가계와 사회가 동일한 수준의 성장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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