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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 그리스에 느긋한 월가 "예견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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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그리스 합의 낙관…"그렉시트는 서프라이즈 아니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그리스 합의 실패로 인한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우려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지만 월가 트레이더들은 대부분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18일(현지시각) 유럽에서는 국제채권단과 그리스의 합의 불발과 그리스 뱅크런 가속화 관련 소식들이 쏟아지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다음주 그리스의 은행 영업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한 점도 그렉시트 전망에 빠르게 힘을 실었다.

하지만 그리스의 긴박한 상황 전개에도 이날 뉴욕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 등 강력한 랠리를 연출했다. 그리스 소식 보다는 예상보다 완화 기조를 강하게 내비친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5143까지 오른 뒤 전날보다 1.34% 뛴 5132.95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CNBC는 그리스 악재에도 뉴욕 증시가 랠리를 보인 것은 결국에는 포괄적인 그리스 합의안이 도출될 것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오닐(O'Neil) 증권 담당이사 케니 폴카리는 "그리스 은행들이 월요일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이번 주말 긴급 정상회담 막판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이 제시한)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월요일 그리스 은행권이 문을 닫는다 해도 시장 쇼크를 초래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미 예견됐던 시나리오라 아무도 이를 서프라이즈로 여기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드바이저 인베스트먼트 수석투자담당자(CIO) 짐 로웰은 그리스 주식이나 채권이 미국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개 20%도 되지 않는다며 그리스 악재로 인한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경제가 더디긴 하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며 "그리스를 제외한 유로존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그렉시트가 현실화해도 유로존 시장에는 오히려 펀더멘털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에서도 그렉시트의 파급력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그렉시트보다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주식시장 거품 붕괴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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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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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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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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