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미디어인수 알리바바, 주식투자 종합정보서비스 진출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6월15일 18:40

최종수정 : 2015년06월15일 18:40

아마존 이베이 이어 이번엔 차스닥 관련기업 '동화순' 바짝 긴장

이 기사는 6월 10일 오후 5시 2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알리바바의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 지분 인수가 '빅데이터+미디어'를 기반으로 주식투자 종합 서비스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4일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경제매체 제일재경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약 12억위안에 제일재경의 지분 30%를 매입했다.

이날 지분 인수 체결식에 참여한 마윈회장은 "알리바바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우수한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중국판 월스트리트저널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젠쥔 SMG 총재도 "알리바바와의 협력은 빅데이터 영역에 집중될 것"이며 "향후 제일재경은 알비바바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가공해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서도시(華西都市)보는 이날 올해 4월에도 알리바바는 중국의 경제잡지 '재경(財經)'의 모기업인 재신(財訊)그룹과 함께 뉴미디어 업체인 '무계(無界)미디어'를 출범했다고 보도하며 "알리바바의 미디어 영역 진출을 위한 두번째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사진=바이두(百度)>

◆ 경제매체 인수 알리바바, 전자상거래를 품은 제일재경…진짜 속내는?

경제종합매체 제일재경이 알리바바에 손을 벌린 의도는 뚜렸하다. 알리바바가 구축해온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리루이강 SMG 라디오영상유한공사 이사장은 "제일재경은 지난해 여름부터 알리바바의 빅데이터에 매력을 느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빅데이터는 경제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본요소로, 알리바바는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동시에 그 자체로 방대한 빅데이터 창고"라고 밝혔다

남방도시(南方都市)보에 따르면, SMG는 작년 11월에도 알리바바와 금융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MG는 알리바바의 계열사 앤트파이낸셜과 손잡고 금융정보서비스업체 항생집원(恒生聚園)에 공동으로 투자했다.

남방도시보는 "이때부터 제일재경은 알리바바와의 본격적인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를 통한 뉴미디어와 경제정보서비스의 결합을 계획해 왔다"며 "제일재경의 목표는 중국판 블룸버그 출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제일재경이 알리바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경제 정보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200억달러(약244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경제미디어에 진출하는 의도는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 특히, 어떤 형태의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빅데이터와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알리바바가 쌓아온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앞서 마윈 회장이 "우수한 매체에 알리바바의 빅데이터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하는 빅데이터 상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직접 지분 인수 목적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남방도시보는 웨이우후이 상하이교통대미디어학원 교수를 인용, "알리바바는 자신의 데이터가공·운영능력이 부족한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빅데이터를 정교하게 가공할 수 있는 매체를 필요로 해왔다"며 알리바바의 제일재경 지분 인수 배경을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알리바바와 제일재경의 전략적 협력은 전자상거래의 데이터베이스(DB) 활용하고, 경제 매체와 제휴를 통해 풍부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산"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알리바바가 축적된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 가전, 홈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스마트 리빙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1세기 경제보도는 "마윈의 목적은 하나의 페이지에 1000명의 사람이 서로 다른 내용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디지털매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는 야후와 구글도 실현하지 못한 것으로 현재 마윈은 리루이강과 손을 잡고 이 목표를 실현하려한다"진단했다.

◆ 알리바바, 주식투자 서비스 진출해 동화순(同花順)과 대결할 것

중국 온라인 금융정보 업체 동화순(同花顺)
웨이우후이 교수는 "언론매체가 갖고 있는 특수한 위치는 충분히 값어치가 있으나, 지금은 인터넷 홈페이지만 만들면 매체가 탄생하는 시대"라며 "알리바바가 제일재경의 지분을 인수한 진짜 이유는 알리페이에 주식투자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인터넷매체 속도망(速途網) 역시 칼럼을 통해 "알리바바의 제일재경 인수는 간단히 말해, 알리페이와 제일재경이 손잡고 주식투자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려는 것"이라며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은 하나의 조각일 뿐, 알리바바는 투자자들이 알리페이를 통해 증권계좌를 등록하고 주식거래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주식거래를 비롯한 금융서비스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알리바바는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을 통해 중국경천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성이대 (誠易貸)'라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으로, 앤트파이낸셜이 자금을 제공하고 이자소득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제일재경과 함께 인터넷금융 전문 싱크탱크인 '잉판(應帆)연구원'을 베이징에서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국경영망은 "알리바바가 빅데이터를 통한 궁극적인 수익 창출모델로 금융거래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진단하며 "특히, 빅데이터를 통한 주식정보 서비스로 큰 성공을 거둔 동화순의 비즈니스 모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순은 중국 내 투자자들에게 일명 '투기조장소프트웨어(炒股软件)'로 불리고 있는 중국 내 인터넷 금융정보 서비스분야의 일인자다. 시가총액은 645억위안으로, 지난해 말부터 불마켓의 상승세를 타고 요우쿠(优酷}, Ctrip(携程) 등 중국내 대형 인터넷 기업들을 넘어섰다.

또한 전강완보(錢江晚報)의 분석에 따르면, 동화순은 주식정보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해 개인투자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한뒤, 축적한 빅데이터를 통해 98위안부터 9800위안까지 다양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서비스로  수익 모델 창출에 안착했다는 것.

중국경영망은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가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차세대 인터넷 개념을 선전하고 다니는 사이, 동화순은 실제로 이 기술들을 융화시키는 데 성공해 상업화 방면에서 BAT를 앞질렀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업화 기술은 다른 인터넷 기업들이 벤치마킹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진단했다. 

중국경영망은 이어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주식투자 플랫폼으로 만들어 중국 제일의 주식투자정보 업체인 동화순과 밥그릇 다툼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