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중국 A주 MSCI 편입 불발…한숨 돌렸지만 불안 '잠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올해 시장 재분류 심사에서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을 보류시켰다. 하지만 MSIC가 조건부로 올해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한국증시에는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측면 향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MSCI는 9일(현지시각) 시장 재분류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장 접근성과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된 후 중국 A주를 MSCI 신흥국 지수에 포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SCI 측은 이번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보류 결정에 대해 외국인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셜명했다.

다만 MSCI는 시장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면 시장 재분류 일정과 관계 없이 중국 A주를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시킬 수 있다고 밝혀, 연내 편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같은 MSCI의 결정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수급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가라앉을 것이라는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의 시장 개방과 관련된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A주의 편입 가능성이 다시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담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중국A 증시의 EM 편입이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실제 수급 상의 변동은 없는 셈"이라며 "다만, 중국A 편입에 대한 그 동안의 우려가 한국 증시의 센티멘트를 악화시킨 면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가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시키는 효과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은 단기간 내에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향후 편입 시점은 중국 당국의 시장 개방 및 규제 완화 속도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연내 편입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에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시장 개방 노력이 나올 때마다 A주의 편입 가능성이 다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는 피곤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액티브 펀드의 경우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미 중국 시장의 호황에 반응하고 있으며 인덱스 펀드 쪽은 지수 편입이 불발됐기 때문에 국내 증시의 수급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SCI는 이번 시장 재분류 심사에서 한국의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선진지수 편입 관찰대상국(Review list)에는 올리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