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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은밀한 유혹’ 임수정 “이제야 연기의 재미를 알았어요”

기사입력 : 2015년06월09일 10:33

최종수정 : 2015년06월09일 10:33

 

[뉴스핌=장주연 기자]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회장을 사로잡아 전 재산을 상속받아라. 단, 조건은 그 재산의 절반만 가질 수 있다. 위험한 제안이다. 그것도 아빠 뻘인 남자를 유혹하라니.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 빚에 쪼들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니 되레 거절할 이유가 없다. 어쨌든 그에게 이건 남는 장사다.

배우 임수정(36)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지난 4일 신작 ‘은밀한 유혹’을 선보인 것.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절박한 상황에 부닥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그렸다. 임수정은 지연 역을 맡아 회장 이경영, 성열 유연석과 호흡을 맞췄다.

“시나리오 받았을 때부터 단박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어요. 감독님 글이 아주 좋았죠. 게다가 저를 염두에 두고 쓰셨다고 해서 애정도 더 갖고요. 물론 연기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시나리오에서도 복잡한 감정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촬영장에서도 사실 캐릭터의 상황과 무게에 짓눌려 외롭고 힘들었죠. 근데 그래서인지 완성품을 보니 더 애틋하네요. 어려운 캐릭터를 하고 나니 연기적,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한 느낌이고요(웃음).”

극중 임수정이 열연한 지연은 인생을 바꾸고 싶은 간절한 여자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던 그는 성열의 제안으로 초호화 요트에 오른다. 그리고 결심을 하는 그 순간부터 줄곧 외적, 내적인 변화를 겪는다. 지연의 옷을 입은 임수정은 불안함과 두려움은 물론, 회장에게 인간적으로 끌리고 성열에게 남자로서 끌리게 되는 지연의 마음을 온전히 그려낸다.

“이번에는 즉흥적으로 했어요. 미리 준비해 간 것도 일부러 다 버리고 현장에서 느껴지는 대로 임했죠. 오감을 다 열어놓고 자연스럽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 거예요. 힘들면 힘든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그대로 담았죠. 사실 영화 전반부는 고전적 매력과 클래식함이 흘러서 호흡이 좀 느렸어요. 극도의 감정신이 몰려있는 건 후반부였죠. 그래서 더 힘들었고 그만큼 몰입도는 더 좋았고요.”

(원작을 접하지 못한 관객이라는 전제하에) 개봉 전 공개된 영화 예고편이나 스틸 컷, 그리고 “카지노 회장을 유혹한다”는 설정만 본다면 지연은 팜므파탈을 연상하게 한다.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여자랄까. 하지만 의외로 스크린 속 지연은 고전적이고 단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임수정과 지연의 접점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에도 워낙 클래식한 상황이 잘 담겨있었죠. 여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면들이 캐릭터에 녹았고요. 저 자신도 고전적으로 느낌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고요. 감독님 역시 그간 제 작품들 속에서 본 여리여리하고 위태로운 모습, 또 강단 있고 위기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처럼 끈기 있는 모습을 보셨나 봐요(웃음).”

그간 이런 유혹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숱하게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그에게 조금 다른 질문을 던졌다. 만약 어느 날, 성열 혹은 회장처럼 누군가가 나타나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한다면 무엇을 말할까. 한참을 생각하던 그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시나리오 많이 만들어주세요. 작품 많이 제작해주세요”라고 외쳤다.

“물론 예전보다 캐릭터가 많이 다양해졌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 더 많이 나오면 더 좋겠다는 마음이죠(웃음). 개인적으로는 분명하고 확실한 캐릭터들, 그것도 좀 더 성숙한 캐릭터들을 해보고 싶어요. 특히나 이제는 제 모습을 자주 보여드려야 할 듯해요. 작품도 많이 할 생각이고요.”

작품을 많이 하겠다는 게 빈말은 아니다. 이미 “이제 일 년에 한두 작품을 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바. 배우로서 책임감과 압박으로 현장을 즐기지 못했던 과거와는 확실히 달려졌다. 무엇보다 임수정은 이제 연기하는 진짜 즐거움을 알게 됐다. 노력하는 자,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던가. “아! 이제야, 삼십 대 중반이 넘어서 알아버렸다”고 장난스레 푸념하는 그의 얼굴이 유난히 반짝였다.

“제 직업은 배우고, 배우는 현장에서 연기하는 사람이잖아요. 이제는 배우라는 본연의 일의 집중 해서 많은 작품을 자주자주 하고 싶어요. 그래서 빠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촬영현장에 있고 싶죠. 물론 좋은 작품을 잘 선택해서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고요. 드라마도 상관없어요. ‘미안하다 사랑한다’처럼 저를 탁 건드리는 작품을 항상 기다리고 있거든요. 우선 그 전에 ‘시간이탈자’로 먼저 찾아뵐게요(웃음).”


 
임수정, 그것이 알고 싶다!…“3년 동안 뭐했냐고요?”

‘은밀한 유혹’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임수정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대중은 연기하는 임수정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간 재밌는 작품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준 배우였던지라 그의 빈자리는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는 영화 촬영으로 정신없이 보냈어요. ‘은밀한 유혹’과 ‘시간이탈자’를 찍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2013년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은밀한 유혹’ 준비에 한창이었죠. 언어, 수영, 왈츠를 배웠죠. 일종의 준비과정을 보낸 거죠. 그리고 그보다 앞선 1년 반쯤은 휴식기를 가졌어요. 

휴식할 때는 저 역시 보통의 일상을 보냈죠. 취미생활도 하고요. 가장 오래된 취미는 기타 연주, 올해는 꽃꽂이도 배웠네요(웃음). 독서, 음악과 영화 감상은 물론, 공연장이나 전시회도 찾았죠. 그냥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냈는데 드러나지 않는 일이 아니다 보니 팬들 입장에서는 공백기로 느꼈을 거예요.

사실 그래서 SNS에 대한 고민을 하긴 해요. 그동안은 성향상 안했는데 소통해 대한 고민이 계속되니까요. 그런데 이왕이면 제 성향에 맞는 소통 방법을 찾고 싶어요. 사실 제가 좀 아날로그적인 성향이 있거든요(웃음). 즉각적인 소통보다는 편지나 메일링을 아직도 더 선호하죠. 요즘에는 책으로 소통하는 거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고요.”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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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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