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KB금융의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1121명 명예퇴직 신청으로 약 3363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는 마진 하락폭 축소와 대우증권 인수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해선 "은행과의 장기적 시너지는 물론 비은행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최적의 조합중 하나"라며 "향후 LIG손보와 더불어 대우증권까지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산 기준 국내 1위 규모의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비은행의 자산비중도 20%를 넘기며 경쟁사를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