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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내놓은 손바닥 크기의 PC, '1인 가구에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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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x14x5cm, 630g 노트북보다 가벼운 'HP 파빌리온 미니'

[뉴스핌=김선엽 기자] "왕뚜껑 컵라면 용기 안에 데스크탑이 쏙 들어갑니다"

책상 한 켠을 차지하던 커다란 데스크탑 PC가 손바닥 만한 크기로 줄어들었다. 가격도 저렴하다. 50만원대 초반이다. 성능도 어지간한 최신형 데스크탑에 뒤지지 않는다.

올해 초 2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HP스트림 미니'를 내놓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HP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HP파빌리온 미니'로 돌아왔다.

한국HP는 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HP의 노트북 및 데스크탑 PC 신제품을 선보였다.

HP파빌리온 미니를 이용해 TV와 모니터를 듀얼모니터로 이용하는 모습<사진=김선엽 기자>

소형 PC 'HP파빌리온 미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4x14x5cm로 한 손에 올려놓을 수 있는 크기다. 무게도 630g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PC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성능을 빠짐없이 갖췄다. 인텔 코어 i3-4025U 프로세서에 4기가 D램이다.

또 4개의 3.0 USB포트를 갖춰 별도의 커넥터 없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한 번에 연결이 가능하다.

HP파빌리온 미니가 비좁은 원룸에서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휴대가 가벼워 방에서 사용하다 거실의 TV에 연결해서도 쓸 수 있다.

HDMI포트만 있으면 어떤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TV를 듀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HP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 'HP스트림 미니'가 보급형이라면 이번에 내놓은 'HP파빌리온 미니'는 프리미엄형"이라며 "그럼에도 50만원대 초반의 부담없는 가격을 책정해 대중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HP는 신형 노트북 'HP파빌리온 x360'과 'HP파빌리온 올인원 PC' 등을 선보였다.

'HP파빌리온 x360'은 업무를 위한 노트북 모드, 영화 감상을 위한 스탠드 모드, 게임을 위한 텐트 모드, 이동에 최적화된 태블릿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의 전환이 자유롭다. <사진=김선엽 기자>
360도로 회전하는 힌지를 통해 유연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좁은 장소에서도 원하는 각도로 세워놓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23인치로 출시되는 'HP파빌리온 올인원 PC'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액정과 베젤을 하나의 유리로 사용한 IPS 타입의 풀HD 플러시 글래스(full HD flush glass)모니터로 설계돼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슬림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품 뒷면이 조명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표현되기 때문에 집안 어디에 두어도 조화롭다. 또한 받침형 디스플레이로 고안돼 어디에든 소품처럼 놓일 수 있으며, USB 2.0 포트 4개가 HDMI 및 LAN 포트와 함께 제품 뒷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작업 공간을 구현한다.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김대환 부사장은  “점점 진화하는 소비자들은 높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제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HP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강력한 성능, 프리미엄 사운드를 모두 잡은 신제품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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