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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학생 응원단 모집

기사입력 : 2015년06월03일 11:28

최종수정 : 2015년06월03일 11:28

[뉴스핌=송주오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활약할 대학생 응원단 '기아 글로벌 U랑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U랑단은 기아차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맞아 모집하는 글로벌 대학생 응원단으로 참가자들은 응원단 활동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각국의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기아자동차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활약할 대학생 응원단 기아 글로벌 U랑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전세계 170개 국가, 2만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의 특성에 맞게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 각 50명(총 100명)을 응원단으로 모집하며, 현장 응원을 지휘할 대학생 응원단 10명도 추가로 섭외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110명의 대학생들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기아 글로벌 U랑단으로 활동한다.
 
기아 글로벌 U랑단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중 대한민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배드민턴, 리듬체조 경기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으로, 응원도구와 단체 율동을 활용해 일반 관객들도 즐겁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를 맞아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응원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은 응원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뉴 그랜버드, 카니발 등 차량 1200여 대를 지원해 각국 대표팀 선수단,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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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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