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연 1.7% 경제 성장 전망
[뉴스핌=김민정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네덜란드 국기<출처=블룸버그통신> |
네덜란드의 신용등급은 S&P의 등급 중 가장 높은 'AAA' 바로 아래인 'AA'로 유지됐다.
S&P는 지난해 0.9% 성장에 그친 네덜란드 경제가 오는 2017년까지 연 1.7%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질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면서 내수 경제도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3년 S&P는 네덜란드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소비 등 경제 전반이 약화되면서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