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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 국채 금리 동반 상승…시장 불안 고조

기사입력 : 2015년05월12일 19:09

최종수정 : 2015년05월12일 19:09

최근 급등에 따른 되돌림 분석도…12일 상황 주시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유로화와 달러화 <출처=블룸버그통신>
11일(현지시각)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0.675%로 올라섰다
 
미국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28%로 전 거래일 2.16%에서 더 올랐으며, 30년물 금리는 5개월 만에 3%대로 뛰어 올랐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국채 금리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그동안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되돌림 성격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 유가 반등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유럽 경기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독일 금리가 급등한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채권가격이 장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앞서 '채권왕' 빌 그로스는 "독일 국채를 매도할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시장은 11일의 금리 상승이 새로운 거래범위의 출발점인지 판단하기 위해 12일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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