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네이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빅데이터·헬스케어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번째 창조경제 거점..박 대통령 "네이버는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

[뉴스핌=김기락 기자] 네이버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11일 출범시켰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혁신센터 중 10번째 문을 여는 창조경제 거점으로, 빅데이터 시장을 비롯해 헬스케어, 관광 등 전략 산업을 맡는다.

춘천에 자리한 강원혁신센터는 원주(헬스케어), 강릉(농업·관광) 등 주요 지역과 연계해 협업한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이 국내 빅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헬스케어와 관광 산업의 창업 생태계 거점이 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과거 강원도가 천연자원으로 우리 산업화를 뒷받침했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자원으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원 혁신센터를 책임질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봉의동 강원도청 별관에서 열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종호 센터장 등 MOU 체결을 맺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뉴시스>
◆ ‘빅데이터 포털 운영’..1050억원 규모 지원

네이버는 정부와 강원혁신센터에 모든 빅데이터 정보가 집적·거래되는 원스톱 활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50여개 빅데이터 관련 기관과 협업해 민·관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검색·활용(분석/가공/신규 데이터화 등)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제조업 3.0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전국 혁신센터·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빅데이터 관련 공모전, 네트워크 행사 및 빅데이터 솔루션 수요자-창업자간 매칭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북·광주·경남혁신센터와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의 제조업 혁신 3.0’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 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2012년 68억불에서 오는 2017년 311억불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는 2012년 1.2억불에서 2017년 4.2억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 및 포털사가 자사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는 단계다. 
                  
네이버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집단지성을 통해 확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 ‘K-크라우드’를 구축·운영한다. 전국 혁신센터와 연계해 수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니즈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매칭해 사업화하는 시스템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산업 특화펀드 등 총 105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방안도 구체화된다. 네이버 직접 출연 및 중기청 모태펀드 매칭, 기업은행 융자기금 매칭으로 700억원 규모의 투융자 펀드 조성·운영된다. 강원테크노파크 투자조합 결성과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350억원 규모의 투융자 펀드도 조성된다.

◆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네이버는 강원혁신센터에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해 강원지역 전략 산업(관광, 헬스케어, 농업)의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상거래, 앱 포함)과 강원도 특화 문화콘텐츠 발굴 지원한다. 관광객의 방문빈도, 기간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관련 창업 지역·업종을 추천해 주는 관광인텔리전스와 서비스 제공 및 관광객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전자상거래 지원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소싱 아이디어를 활용해 기존 관광 콘텐츠에 스토리(테마)를 접목한 큐레이션앱 제작을 지원하고, 접근이 쉽지 않은 격오지 관광 거점을 연계·벨트화하는 창조원정대를 운영한다.

헬스케어 산업도 본격화한다.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협업해 생체·운동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기업의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사업으로의 전환과 신규 창업을 촉진한다.
                                                 
아울러 고령자·원격지 환자 등의 생체정보를 축적·분석하고 질환을 예측·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해 원격의료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혁신센터-한림대병원-강원도-원주 의료기기업체의 협업이 공동추진(강원 양양지역 대상, 하반기 시행)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는 물적자원 없이도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신자본(New Capital)”이라며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35%를 넘는 고도 성장이 예상되고, 선진국들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전략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9개 센터의 성과에 대해서는 “지난해 벤처기업 수가 3만개를 넘었고, 올 1분기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3290억원을 달성했다”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금액도 전년 동기에 비해 55.4% 증가하는 등 벤처창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