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사진=> |
[뉴스핌=대중문화부] 네팔 지진으로 6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 66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AFP통신은 네팔 정부 관계자를 인용,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전역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66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아직 사상자 집계가 초기 단계인 만큼 무너진 건물 등에 상당수 주민이 갇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등 네팔과 국경을 접한 지역에서도 사망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총 사망자는 현재 집계된 인원수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1명이 카트만두 북쪽 70km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다친 상태"라면서 "현지 우리 대사관에서 (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