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기업 신용라인 6년래 최대 증가, 경기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 지출 및 경기 회복 자신감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기업의 은행권 신용라인이 큰 폭으로 증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개선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는 조짐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기업들이 이용한 은행권 신용라인이 각 은행별로 2~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용라인은 미국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고치로 확대됐다.

달러[출처=블룸버그통신]
신용라인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고용과 설비 투자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제 성장을 높이기 위한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다.

올해 1분기 경제 지표가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기업 경영자들의 경기 전망이 개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업이 재고를 늘리고 설비를 확충하는 것은 앞으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계산에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웰스 파고의 로라 오버스트 부대표는 “기업의 경기 신뢰가 살아나고 있다”며 “신용라인 확대 폭이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브루스 톰슨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1분기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이용한 은행권 신용라인이 30% 대 후반으로 상승했다”며 “금융위기 이후 30%를 간신히 넘었으나 최근 신용라인 확대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의 경우 기업 고객들의 신용라인 이용이 지난 1분기 3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1분기 신용라인은 2013년 연간 사용액보다 4%포인트 늘어났다.

US뱅코프와 지역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라인 비즈니스에 주력하지 않는 은행들도 거래 규모가 뚜렷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US뱅코프의 캐티 로저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1년 사이 기업 여신이 12% 급증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신용라인 확대는 은행권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와 수수료 수입이 동반 상승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수료와 이자가 상당폭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