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전세보증금 보호 강화..'깡통전세' 막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4.6 서민주거비 부담완화 방안' 발표..주택 월세·구입 대출 금리 0.2~0.5%포인트↓

[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5월부터 전세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가입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보증 수수료가 지금보다 25% 낮아지고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세입자 연소득 기준도 확대돼서다.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월세 대출 금리와 주택 구입 대출 금리도 오는 27일부터 0.2~0.5%포인트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6일 발표했다.

우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세입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이 보증은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주지 못 할 때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상품이다. 매달 약간의 수수료를 내면 '깡통전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국토부는 보증료를 지금보다 25% 낮춘다. 개인에게 적용되는 보증료율은 전세보증금 대비 0.197%에서 0.15%로 낮아진다. 서민·취약계층 보증료율은 0.158%에서 0.09%로 떨어진다. 이렇게 하면 전세보증금 1억원짜리 집에 사는 세입자는 보증료를 연간 5만원(20만원→15만원)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반전세(보증부 월세)에 사는 세입자도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국민주택기금에 지원하는 월세 대출과 전세 대출, 주택 구입 자금 대출 금리도 모두 낮춘다. 

우선 전세대출인 '버팀목 대출' 금리가 0.2%포인트 낮아진다. 소득 수준에서 따라 대출 금리는 1.7~3.3%에서 1.5~3.1%로 조정된다.
 

자료:국토교통부
취업준비생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 초 도입한 월세대출 금리는 2.0%에서 1.5%로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2년 동안 720만원을 대출받았을 때 이자 부담이 14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줄어든다.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인 '디딤돌 대출' 금리는 0.3%포인트 떨어진다. 소득 수준 및 대출 기간에 따라 금리는 2.6%~3.4%에서 2.3~3.1%로 낮아진다. 
자료:국토교통부
이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월세 전환이 쉬워진다. 지금은 월세에서 보증금 전환만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보증금을 월세로 돌리는 것도 허용한다. 월세에서 보증금 전환율은 현행 6%를 유지하되, 보증금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이율은 4%로 낮추기로 했다.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최근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상승하면서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리스크(위험)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차인 보증금 보호를 통한 주거 안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 효과를 반영해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택기금 대출금리를 낮춘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