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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기관지 인민일보도 A주낙관, 5000P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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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전문기관, 장기 대세 활황 점쳐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4월 첫 거래일 중국 A주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하이종합지수는 마침내 3800포인트를 돌파했다.
 
3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을 연출하며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기도 했으나, 1일 거래 마감 이후 반복적인 등락 속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월에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4000포인트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점차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 전역에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중국 증시에는 일찌감치 한여름이 찾아온 듯 열기가 후끈하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최근 15 거래일 중 상승 마감한 거래일 수는 12일에 달했고, 지수 상승의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3800포인트도 31일 오전 장에서 쉽게 돌파했다. 금융과 부동산∙철강∙중국 국산 소프트웨어∙공정기계 등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자금도 A주로 몰려들며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6-31일까지의 12 거래일 중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의 거래 총액이 1조 위안을 넘긴 거래일 수는 10일, 1일 최고 거래액은 1조4000억 위안으로 집계 됐다.

이와 함께 중국증권등기결산회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 23-27일 1주간 약 166만8000 개의 증권계좌가 신규 개설되며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과기(科技)대학 관리학원 경영무역과 허웨이다(何維達) 주임은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은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계속해서 매입을 늘릴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시 상승률이 커질수록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마련. 실제로 31일 A주가 오후 2시를 지나며 하락세로 전환,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15분 만에 6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증시가 본격적인 조정을 받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JP모건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레버리지와 경제성장의 구조적 약점∙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의 금리 인상 등 불리한 요소들이 중기적으로 전체 신흥시장 자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 흐름 출처: 턴센트재경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불마켓 혹은 베어마켓을 떠나 증시에는 언제나 상승과 하락이 있는 것이며, 활황장 대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다양한 ‘도구’를 통해 경제를 합리적 구간에서 운용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일련의 개혁 심화 조치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중국 경제의 잠재력이 힘을 내면서 불마켓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허웨이다는 “앞서 계속된 상승세로 증시에 상당한 매도 공간이 형성되었고, 증시 자체 또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하에서 두 자리수의 경제성장을 실현하기란 매우 어렵지만, 7.4% 역시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목표치라는 점, 둘째, 중국 경제성장방식이 대대적으로 변화하며 경제의 ‘질’과 ‘효율’의 제고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힘이 될 것이라는 점, 셋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일대일로(一帶一路)가 전세계인들로부터 받아들여짐과 동시에 관련 협력이 진행되면서 중국 경제에 긍정적 신호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점 등을 특히 생각해야 한다”며 “따라서 혼조세 속 하락이 불마켓의 종료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 사모펀드 관계자 역시 31일의 증시 하락이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주택담보대출에 관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30일부터 퍼지며 종합지수가 100p 넘게 급증, 시장이 일찌감치 정책 호재를 소화했고, 여기에 더해 31일 전 거래일 보다 30p 가량 높게 출발하면서 차익실현 수요가 생겼다는 것.

상하이종합지수가 빠른 시일 내에 4000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상하이종합지수가 단기 내 4000포인트 혹은 이보다 더 높이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에 최고점을 찍은 뒤 한 차례의 대대적인 조정기를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조정기 진입 시점에 관해서는 채무 리스크의 예비 신호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웨이다는 “작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아직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고, 불마켓은 비교적 장기의 추세가 될 것”이라며 “6개월 만에 불마켓이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포인트에 바짝 다가섰고, 빠른 시일 내에 이 문턱을 돌파한 뒤 올해 연말 5000포인트대까지 오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간 등락을 반복하겠고, 단계적 하락세 또한 완전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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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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