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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에 돌직구…"예원의 말은 남자에게 'X같냐'와 같은 어감"

기사입력 : 2015년03월30일 11:33

최종수정 : 2015년03월30일 11:33

허지웅이 이태임과 예원 욕설 논란을 언급하며 예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허지웅 트위터]
[뉴스핌=이지은 기자] 허지웅이 예원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7일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욕설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촬영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문제가 재점화됐다.
    
당시 영상에서 예원이 이태임을 향해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너무 춥다. 한번 갔다 와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예원은 "안 돼"라고 말했고 이때부터 이태임의 목소리가 격앙되기 시작했다.
  
이후에 예원은 자신에게 타박을 하는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라고 이태임을 바라보며 말했고,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떠?"라며 욕설을 내뱉는 이태임의 음성이 담겨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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