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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2015 관전포인트 <인민망특약>

기사입력 : 2015년03월26일 09:14

최종수정 : 2015년03월26일 09:14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가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운명공동체를 향해'를 주제로  26일~2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주최국 정상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정치 및 경제 분야 세계 초중량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람 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 피터 코스그로브 호주 총독,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에드가 룽구 잠비아 대통령, 이고리 슈발로프 러시아 제1부총리 등 국내외 16개국 정계 지도자가 대거 참석하고, 80명이 넘는 각국 장관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기업가 수도 급증해 이번 보아오아시아포럼은 더욱 더 글로벌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0년(당시 국가부주석)과 2013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보아오아시아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이는 중국이 보아오아시아포럼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중국은 이번 포럼이 중국과 아시아 및 세계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는 단연 이번 포럼의 이슈 화제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이 잇달아 창립회원국으로 AIIB에 가입 의사를 밝혀왔다. 보아오아시아포럼 기간은 공교롭게도 신청 마감 시한인 3월 31일과 근접해 관련 AIIB 규칙, 운영 및 향후 글로벌금융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영향 등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 언론매체와 업계인사들의 이목을 끌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발전은 평화와 안정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협력을 통한 발전 촉진은 각국의 관심사안이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세계 각국의 폭넓은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 차후 어떤 구체적인 계획과 실시방안 및 사업 프로젝트 리스트가 출범될 것인가? 보아오아시아포럼 무대에서의 교류와 모색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와 글로벌 경제의 비전, 통화정책의 향방, 글로벌경제 어젠다 등에 대해 전망식 예측과 토론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기술, 혁신, 창업은 이번 토론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전 세계 각 업계 유명인사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와 대책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식품안전, 바이러스와 인류, 스모그와 건강, 농촌과 농업, 세대간 유동과 가족 전승, 반부패와 정경관계 등등 일련의 일반 대중 생활과 밀접한 의제들이 대거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번 보아오아시아포럼은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인민망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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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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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200여 개 행정명령 서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200개가 넘는 행정명령 '폭탄'을 발동한다고 폭스뉴스가 19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폭스뉴스에 트럼프 당선인이 각각 수십 개의 주요 행정 조치가 담긴 여러 "옴니버스(omnibus)"식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취임식 전날인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하자마자 국가 국경 비상사태를 선포, 미군이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남부 국경을 온전히 보호하고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활동하는 모든 범죄 카르텔 제거를 목표로 이들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연방수사국(FBI),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관련 기관 당국자들로 구성된 범죄 카르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천연가스, 항구,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공법(fracking·프래킹) 등 에너지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모든 해상 풍력 발전 임대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인은 전기차 의무화를 종료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종료하며, 파리기후협정에서 다시 탈퇴하는 등 바이든 행정부 때 조치와 정책을 대부분 철회할 계획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서비스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임 첫날 틱톡 금지법에 명시된 미국 사업권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행정명령 전 틱톡 서비스를 재개한 관련 사업자에게는 어떤 법적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이에 전날 밤부터 미국 서비스가 금지된 틱톡은 19일 오후부터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행정명령으로 90일 동안 틱톡에 미국 사업권 매각 기한을 연장해 줄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가 취재한 고위 당국자는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행정 명령 목록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투표한 모든 것이 행정 정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2025-0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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