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3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8종목, 코스닥 23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사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그룹이 지난 2년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한 데 힘입어 올해부터 삼양사의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삼양사 우선주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한국주철관은 화장품 자회사 엔프라니의 중국시장 성장세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주철관은 1만7750원에 마감하며 3일째 상한가 랠리다.
이 외에도 이화산업, 신풍제지, 조광페인트, 아티스 등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위노바는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협의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로 1550원까지 올랐다.
코이즈도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밖에 대주산업, 코센, 오리콤, 폴리비전, 서울신용평가, 바이오스마트, 크로바하이텍, SHN, 에스아이리소스, 대화제약, 한일진공 등도 상한가로 선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1종목, 코스닥 3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 대양금속이 이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바이오싸인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에듀박스, 동부로봇도 하한가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