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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유럽 주식·채권 담는 인컴펀드 나온다

기사입력 : 2015년03월16일 09:52

최종수정 : 2015년03월16일 13:19

신한BNP파리바, '유럽멀티에셋인컴펀드' 출시예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유럽 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인컴(Income)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유럽멀티에셋인컴증권투자신탁제1호(H)[주식혼합-재간접형]'의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

'신한BNPP유럽멀티에셋인컴펀드'는 유럽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배당 형태로 정기적인 수익과 자본 이득을 추구하는 인컴 상품이다. 인컴펀드는 포트폴리오안에 각 자산군에서 자산배분을 한다. 고배당주나 채권, 우선주 등에 투자해 꾸준히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불린다.

그림: 송유미 미술 기자
이 펀드는 유럽 주식은 물론 회사채, 하이일드채권, 국채, 전환사채, 현금성 자산 등을 담는 'BNP파리바A 유럽 멀티에셋 인컴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로 운용된다. 

지난해 8월에 설정된 'BNP파리바A 유럽 멀티에셋 인컴펀드'의 지난달 기준 설정액은 2억4600달러(약 2780억원)이다. 현재 유로화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은 3개월간 4.77%이다. 설정 이후로는 5.64%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한BNPP유럽멀티에셋인컴펀드'는 오규찬 해외펀드운용팀 부장이 책임 운용역을 맡는다. 유로화 대비 원화 환율변동 위험에 대해서는 부분환헤지(외화자산의 90% 수준)를 진행해 환위험을 관리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멀티에셋·인컴펀드는 약 50개에 달한다. 이들의 1년 평균 수익률은 5% 대 초반이다.

신한BNP파리바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유럽을 투자 유망 국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내보다는 해외 분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며 "곧 선보이는 유럽멀티에셋인컴펀드의 경우 연 5% 내외의 꾸준한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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