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차이나모닝브리핑] 중국 1월 CPI상승률 0.8%, 5년래 최저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중국본부] 


◆ 中 1월 CPI상승률 0.8%, 5년래 최저

중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이 1%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전년동기비 CPI 상승폭이 0.8%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월별 CPI 상승률이 1%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9년 11월(0.6%)이후 5년 만이다.

이미 다수의 중국 경제전문가는 1월 CPI 상승률 1%선 붕괴를 예견했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1월 기후의 영향으로 야채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식용유와 육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식품가격은 소폭 상승하겠지만, 비 식품류 제품의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1월 CPI 상승률이 1% 이하인 0.9%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UBS증권은 이 보다 더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중국국제금융공사와 UBS증권은  ▲ 지난해 보다 늦은 춘제(음력설) ▲ 지속적 유가 하락 ▲ 소비자 수요 부진 ▲ 비교적 높은 지난해 1월 CPI 상승률 ▲ 비 식품류 가격 상승 둔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올해 1월 CPI 상승률이 0.7%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수준은 앞으로도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광대증권은 최근 식품가격 추이를 보면 CPI가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 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해통증권도 올해 CPI 전망치를 1.3%로 내렸다.

디플레이션 압력에 중국 정부는 통화완화 정책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인민은행은 이미 5일 전면적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선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1월 CPI 상승률이 1% 이하로 낮아지면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 인하 등 보다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마이너스 4.3%로 35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측했던 수치(마이너스 3.3%)보다 훨씬 낮은 수치여서 경기 후퇴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 A주 10% 일시 거래 중지, 주요 사유 M&A 구조재편

중국 A증시에서 거래가 일시 중지된 종목이 전체의 10%에 달하는 가운데, 이들 종목 대부분이 화학공업 등 불경기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경제전문지 이재주보(理財週報)는 2015년 2월 6일 기준, A증시에서 거래가 잠정 중단된 종목은 262개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들 종목 중 3개월 이상 거래가 중지되고 있는 종목은 44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262개 상장사의 거래가 잠정 중단된 가장 큰 이유는 중요한 구조 재편이나 인수합병(M&A)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에 해당하는 상장사는 138개로 거래가 일시 중지된 전체 상장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주목할 점은 거래가 잠정 중지된 상장사 대부분이 불경기 업종에 몰려 있다는 점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2014년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가 화학공업, 기계, 전기설비 등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신(國信)증권은 화학공업의 경우, 거시경제 둔화에 따라 업계가 침체에 빠지면서 2014년 1~9월(3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84%, 6.70% 하락, 2012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불황 업종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침체 국면을 타개하고자 구조재편과 M&A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2개 잠정 거래 중지 상장사 중 6개월 이상 거래가 재개되지 않고 있는 상장사에는 춘후이구펀(春暉股份 000976.SZ), 선화파A(深華發A 000020.SZ), 장취커지(掌趣科技 300315.SZ), *ST신두(*ST新都 000033.SZ)가 있다.

이 중 최장기간인 250일동안 거래가 중단된 상태에 있는 춘후이구펀은 화학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 한국진출 하이디라오, 매장 '소나기 오픈' 상장 포석?

중국 훠궈(火鍋  샤브샤브와 유사한 중국음식) 프랜차이즈로 서울에도 1호점을 낸 하이디라오(海底撈)가 매장 수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증시 상장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경상보(北京商報)는 하이디라오 소식통을 인용, 하이디라오가 올 해 전국에 78개 매장 신규 오픈을 계획 중이며 이미 관련 협의를 체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하이디라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중국 43개 도시가 입점 후보지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하며, 다만 하이디라오 내부 인사는 "열거된 모든 도시에 매장을 낸다는 뜻은 아니고 어느 도시에 몇 개 매장을 오픈할 지는 미지수"라며 확답을 회피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이 인용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하이디라오는 중국에 총 109개의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디라오가 선보인지 20년 동안 연평균 5-8개의 매장이 문을 연 셈이다.

특히 지난해 이후 신규 매장 개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면서, 작년 한해에만 총 17개 매장이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급격한 매장수 확대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영 상의 부실을 초래해 서비스로 명성을 쌓은 하이디라오 브랜드 가치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업계는 대체로 하이디라오의 이같은 움직임을 증시 상장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이디라오의 상장설은 2011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 하이디라오 설립자 장융(張勇) 역시 "회사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상장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수익을 내고, 더욱 쉽게 응용될 수 있을 때"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하이디라오는 1994년 설립되어 직원들의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강조하며 중국 대표 훠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명동에 한국 1호점 매장을 오픈했으며, 싱가포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도 각각  2개, 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