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양육비 관련 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수 더원이 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4일 한 매체는 더원이 아이를 낳은 전 여자 친구를 자신의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급여 형태로 양육비를 지급하는 등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원의 전 여자친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직원으로 일했다고 꼼수를 부린 것이다. 내 명의를 도용한 거고 월급 받는 서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원에게)양육비를 띄엄띄엄 받았다. 많이 받을 때는 130, 못 받을 때는 몇 십만 원 띄엄띄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전 여자친구는 더원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자 "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의 예를 들면서 임신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알아서 낙태했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