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D의 공포 독일 강타…ECB 양적완화 늘리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인플레이션 잠정치 연율 기준 마이너스 0.5%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른바 ‘D의 공포’가 독일까지 확산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효과를 놓고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로 꺾이자 유로존의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어 ECB의 유동성 공급에도 인플레이션 추가 하락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로화[출처:블룸버그통신]
 2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1월 독일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연율 기준 마이너스 0.5%를 기록했다.

이달 인플레이션 낙폭은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전월 대비 물가는 1.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를 필두로 에너지 가격이 내림세를 지속한 데다 음식품 가격도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렸다.

19개 유로존 회원국 전체 인플레이션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업계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지표가 마이너스 0.5%를 기록, 전월 수치인 마이너스 0.2%에서 악화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는 독일 지표가 집계되기 이전 예상치인 만큼 실제 수치가 더욱 크게 꺾일 수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코메르츠방크의 마르코 와그너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유로존의 1월 인플레이션은 마이너스 0.6%까지 밀렸을 여지가 높다”며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만큼 ECB가 자산 매입 규모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는 오는 3월부터 월 600억유로 규모로 국채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향방을 단시일 안에 돌려놓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투자가들의 주장이다.

유가를 포함한 상품 가격 전망이 연이어 하향 조정되는 만큼 물가 하락 압박이 진정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베렌버그 은행의 크리스틴 슐츠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이 올해 상반기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 것”이라며 “ECB의 자산 매입과 유로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가 가시화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독일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국채 수익률이 추가로 떨어졌다. 특히 독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0.983%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1%를 밑돌았다. 장중 수익률은 0.936%까지 밀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