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저유가, 중국 경제에 ‘호재' A주에도 실보다 ‘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트절감 소비증대 기대, A주 저평가 해소에도 도움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국제유가가 지난해부터 수개월간 50% 이상 급락한 데 이어 배럴당 30달러 수준까지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저유가가 중국 경제에는 호재가 되고 중국 A주에도 실보다는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리터당 약 800원,  성장률 끌어올리며 경제에 ‘호재’

현재 중국 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5위안 수준. 이에 관해 벌크상품, 특히 원유 가격의 하락이 중국에게 있어선 좋은 소식이라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가 중신증권(中信證券)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나 중동 등 석유 수출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우 국제유가 폭락의 최대 피해자로서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에 있어서는 유가 하락이 생산코스트 하락∙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인한 정책운용 여지 확대∙소비자 지출비용 절감을 통한 소비증대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경제성장에 유리하다는 것.

중신증권은 먼저 에너지가격과 생산자 비용 및 생산량 관계를 근거로 유가가 20% 하락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1년 중국 GDP 0.14%p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원리로 원유 가격이 20% 하락할 경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12%p 가량,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약 0.82%p 하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가 하락으로 인해 직접적으로는 소비자 지출 중 교통비용 지출이 감소하게 되고, 간접적으로는 인플레이션 부담이 해소되면서 소비자의 실질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경제 전반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신증권에 따르면, 유가의 20% 하락은 소비자 실질소득이 약 2100억 위안 가량 증가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살펴 보면, 소매판매 총액에서 석유제품의 비중은 7%로, 국제유가가 약 20% 하락하면 원유 최종 소비가가 약 15% 하락하게 되고, 소매 총액 중 일부 기업구매액을 제외하면 약 2500억 위안의 소비자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간접적 영향을 살펴보면, 유가 하락으로 전체 인플레이션율이 0.15%p 하락하고, 이는 소비자 실질소득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되므로, 소비자들이 석유제품 소매 외의 분야에 약 2100억 위안의 돈을 지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즉, 낮아진 유가만큼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게 되고, 특히 외출비용이 절감되어 여가활동 및 여행이 늘어나 자동차산업 전반의 발전까지 촉진한다는 것.

실제로 미국의 사례에서 이 같은 분석이 사실로 증명되었다.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여행객 수는 9860만 명을 돌파했고, 자가운전 여행객수도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외식 및 소매판매액도 10년 간의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아울러 저유가 시대에서는 석탄∙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도 억제되어 정부의 세제 개혁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낮춰 정부의 통화정책 운영이 훨씬 수월할 수 있다고 중신증권은 지적했다.

◆  증시에도 ‘긍정적’, A주 종목 저평가 해소 기대

중신증권은 유가 하락으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기업의 생산비용 및 제품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기업의 영업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非)금융류 상장사의 주가가 상승하는데 유리할 수 있다며, 수요증가 요소만을 고려했을 때는 비금융류 종목의 영업수익 증가폭이 0.77-1.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가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되어 통화정책이 완화될 수 있는 여지가 커지고 이에 따라 유가 하락이 A주 종목 가치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즉, 원유 가격이 20-50% 하락할 경우 소비자물가의 0.12-0.31%p 하락을 견인하고, 이는 다시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효과를 가져와 A주로 유동성이 몰리게 된다는 논리다.


물론, 유가 폭락으로 글로벌 정치에 혼란이 초래되어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특히 미국 경제가 '나홀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향함으로 인해 A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으나 이보다는 전자의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는 데 중신증권은 더욱 무게를 두었다.

그러면서 중신증권은 유가 폭락·달러대비 위안화 약세·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겹쳐 A주에 대한 우려 심리가 확산되어 자금이 A주로 이탈하는 상황이 나타난다면 아마도 그 시기는 올 2분기가 될 것으로 점쳤다.

한편, 장성증권(長城證券)은 유가 하락으로 화학공업 섹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새륜금우(賽輪金宇, 601058.SH) ▲금발과기(金發科技, 600143.SH)  ▲청도쌍성(青島雙星, 000599.SZ) ▲련화과기(聯化科技, 002250.SZ) 만화화학(萬華化學, 600309.SH)를 유가 하락에 따란 수혜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