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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전망, 담뱃값 인상에도 유가 하락에 하향 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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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 2.4%→1.9%로 낮춰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을 기존의 2.4%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10월 전망에서 담뱃값 인상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실제 조정폭은 0.5%포인트보다 더욱 크다고 보여진다.

또한 한은은 향후 성장과 물가 경로에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월 전망 당시 물가에는 상방 리스크가, 성장에는 하방리스크가 다소 우세하다고 내렸던 진단에 비하면 한발 물러난 조심스러운 평가다. 

향후 물가경로 <자료=한국은행>
15일 한은이 발표한 2015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1% 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의 2.4%에서 1.9%로 낮춰잡았고, 내년 물가 전망은 2.6%으로 제시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올해 2.6%, 내년은 2.4%로 전망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10월 전망에서는 담뱃값 인상이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어서 고려하지 않았고, 이번 1월 전망에는 포함해 반영했다"며 "그만큼 유가하락 영향 크게 작용해서 (물가 전망) 조정폭도 컸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3.4%로 0.5%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3.7%로 잡았다. 성장에 대한 지출 부문별 기여도에서는 내수의 기여도가 수출 기여도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수입단가 안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내소득(GDI) 증가율이 3.9%로 GDP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40억 달러, 내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5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됐다. 지난 10월의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인 700억달러에 비하면 240억달러 크게 늘어난 셈이다.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지난해 6.3~6.4%에서 올해 6.7~6.8%로 상승한 후 2016년에는 5.7~5.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결론에서는 "향후 성장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가 하락, 미국의 성장세 확대 등 상방리스크와 소비 및 투자심리 부진 장기화, 중국‧유로 지역의 성장세 회복 지연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경로에는 기상여건 악화 및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가격 급등 등 상방리스크와 국제유가 추가 하락 및 내수 부진에 따른 수요면에서의 하방압력 확대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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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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